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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리폼이 상표권 침해? 특허법원이 가린다 2024-03-25 15:16:23
따라 2심을 특허법원이 맡게 됐고, 특허법원은 특별민사항소 31부에 이 사건을 배당했다. 특허법원은 "오래된 명품을 리폼 혹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 제품처럼 만들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친환경 소비문화로 인식해 폭넓게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상표권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강남 청년임대주택 건설에 주민들 '소송'…法 "각하" 2024-03-25 10:34:48
침해 가능성이 사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법원 감정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재판부는 "건물이 완공되면 조망·교통 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보이긴 하지만, 원고가 기존에 향유하던 생활환경이 객관적으로 보호될 정도로 특별한 가치를 가지는 정도라고 볼 자료가 없다"고 판시했다. 이 사건은 주민들이 항...
장외공방 뜨거웠지만…싱겁게 끝난 금호석화 주총 2024-03-22 14:53:16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과 특별관계를 형성하고 주주제안권을 위임했다고 밝히며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 전 상무와 손잡은 차파트너스는 올해 정기 주총 안건으로 ▲ 자사주 소각에 관한 정관 변경의 건 ▲ 자사주 소각의 건 ▲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제안했다. 금호석유화학...
1억 써야 내어준다는 버킨백…'에르메스' 성장 비결이었다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2024-03-21 15:59:03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버킨백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없으며 오프라인 매장에도 제품이 전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에르메스 판매 직원들이 버킨백을 사려는 소비자에게 자사의 신발, 스카프, 액세서리 등 다른 아이템 구입을 조건으로 제시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버킨백을 구매할...
조두순 법정 구속으로 경찰 감시초소 당분간 철수 2024-03-21 08:41:52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출소했다. 법원은 출소한 조두순에게 야간 외출 금지(오후 9시~오전 6시)와 음주 금지(0.03% 이상), 교육시설 출입 금지, 피해자와 연락·접촉 금지(주거지 200m 이내) 등 특별준수사항을 명령했다. 하지만 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민사원 변호사의 이의있습니다] 떠돌이 개 학대에 실형 선고, 생명 존중 의미 깊어 2024-03-21 08:12:52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최우수로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현)대법원 국선변호인, (현)서울북부지방법원 국선변호인, (현)서울남부지방법원 국선변호인, (현)중앙지역군사법원 국선변호인, (현)서울특별시 공익변호사/신길제1동 마을변호사, (현)대한변호사협회...
미얀마 아웅산 수치 고문 저택, 경매 유찰…"입찰자 없어" 2024-03-20 18:08:14
동생을 상대로 2001년 재산 분할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2016년 저택 소유권은 수치, 또 다른 부속 건물 소유권은 우에게 있다고 판결했다. 우는 2018년 특별항고를 제기하며 부동산을 처분해 수익을 나누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실상 군정이 통제하는 대법원이 지난해 8월 이를 받아들이면서 경매가 이뤄지게 됐다. ...
[천자칼럼] 이재명 대표의 '내로남불' 2024-03-20 17:53:18
화살을 엉뚱한 곳으로 겨눴다. 검찰과 법원이 한 몸이라는 억지였다. 재판 지각도 상습적이다. 지난해 10월 대장동 사건 2차 공판에 지각했고, 지난 12일 재판부의 사전 허가도 받지 않고 재판에 나오지 않다가 오후에 지각 출석했다. 일반 피고인이 특별한 사정 없이 재판에 불출석하거나 생사여탈권을 쥔 판사를 기다리게...
연체했다고 냉장고까지 압류…대부업체 적발 2024-03-20 16:38:02
올해 1분기 진행한 '대부업자 채권추심 영업행태 특별점검'을 통해 이 같은 사례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 점검 결과 일부 대부업체는 최근 3년간 177억 원 규모의 담보 연체채권에 대해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적용하고, 후순위 채권자나 채무자에게 돌아갈 배당금 4억4,000만 원을 부당하게 수취한...
과도한 연체금리로 경매 배당금 부당 수취한 대부업체들 적발 2024-03-20 12:00:04
채권추심 특별점검…취약계층 부당 추심 사례도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 4.8% 금리로 토지담보대출을 받은 김모씨는 대출을 연체했고 연체 금리는 7.8%였다. 금융사는 대출이 연체되면서 대부업체에 채권을 양도했는데 대부업체는 법원에 담보물 경매신청을 하면서 법정 최고금리(20%)를 적용했다. 법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