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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전반적 성과 10점 만점에 3.8점…진전 미미해" 2023-12-14 12:04:03
조사기관 블룸버그NEF는 파리기후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COP28에서 진전을 이뤘어야 하는 10개 분야의 점수를 매기고 이를 토대로 전반적 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COP28의 종합평가 점수는 10점 만점에 3.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COP27의 점수보다 0.1점 높지만 2021년 영국...
[전문] 화석연료 첫 명시 COP28 'UAE 컨센서스 28항' 2023-12-13 23:38:14
배출 감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당사국들이 파리협정과 국가별로 다양한 상황과 경로, 접근 방식을 고려해 국가가 결정한 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전 지구적 노력에 기여할 것을 요구한다. (a)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3배로 늘리고 전 세계 연평균 에너지 효율 개선 속도를 2배 증가시킨다. (b)...
화석연료 '퇴출' 대신 전환 선택한 UAE…선진국 반발 속 최종합의 성사될까 2023-12-13 15:54:33
GST 합의문은 2015년 파리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세계 각국이 감축하겠다고 약속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NDC)을 얼마나 잘 이행했는지 점검하는 차원에서 작성하는 합의문이다. GST 합의문에 감축이란 표현이 들어가자 COP28 최종 합의문에도 화석연료 '퇴출'이란 표현이 실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트럼프 2기도 '美 중심주의'…관세 폭탄에 친환경 정책 폐기 2023-12-10 18:22:23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가 재가입한 파리협정을 재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늘리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방침에 제동을 걸 예정이다. 풍력과 태양광 대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원자력과 전통적 석유,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겠다는 방향을 세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
너무 빨리 뜨거워지는 지구…"기후목표 1.5도 내년에 뚫릴수도" 2023-12-10 11:44:41
던스톤 박사는 "1.5도를 일시적으로 초과하는 것이 파리협정 위반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이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하지만 1.5도를 넘는 첫해는 분명히 기후 역사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온 상승 폭 1.5도 이하 억제' 목표가 사실상 달성 불가능한 희망 사항으로 보고 있다고...
10년내 폐지부터 아예 무대책까지…COP28, 화석연료 감축 부심 2023-12-09 00:36:51
경로, 그리고 파리 협정의 원칙 및 조문에 따른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라는 문구가 있다. 구체적 시점을 못박은 선택지도 있다. '10년 내 화석연료 소비가 최고조에 이를 필요성과, 2050년보다 훨씬 앞서 에너지 부문에서 화석연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가운데 화석연료의 꾸준한...
기상청도 놀란 기후변화…바다가 '펄펄' 2023-12-07 12:54:21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평균기온보다 1.46도 높아 파리협정으로 정한 목표(산업화 이전 대비 기온 상승 폭 1.5도 이하로 억제)를 넘어서는 '오버슈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가을 국내 강수량은 278.6㎜로 평년 치(216.9~303.7㎜)와 비슷했다. 9월 중순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반도체 기후컨소시엄 에너지협의체 설립…아태지역 저탄소 가속 2023-12-05 14:43:42
반도체 기업의 탈탄소 계획도 2016년 파리협정에서 요구한 배출 제한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는 삼성전자, 구글, TSMC, AMD, ASML 등의 후원으로 넷제로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탄소 배출 감소 목표를 달성하려면 기존과...
"지구 온도 상승 '1.5도' 마지노선, 7년 내로 깨질 것" 2023-12-05 12:52:40
제시한 수치다. 각국은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지구 표면 평균온도의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제한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보고서의 수석 저자인 피에르 프리들링스타인 영국 엑서터대 교수는 "상황이 점점 더 긴급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온도가 1.5 상승하는 데까지 걸리는...
아프리카, 탄소배출권으로 연 1000억弗 번다 2023-12-04 18:09:35
2015년 파리협정에 따라 모든 국가가 자발적으로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로 하면서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어서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아프리카 탄소시장 이니셔티브(ACMI)’를 발족해 2050년까지 연간 1000억달러(약 130조원)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수출한다는 목표다. 자발적 시장으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