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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사태' 박현정 전 대표, 재판서 폭행 혐의 부인 2017-09-08 11:44:47
대표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박강민 판사 심리로 8일 열린 첫 공판에서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지난 7월 박 전 대표는 해당 혐의로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지만, 불복해 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박 전 대표의 변호인은 이날 검찰에 수사기록 전부를 재판부에 제출해 달...
나경원 딸 부정입학 `재조명`...기자는 죄 없다? 2017-09-08 11:42:49
판사는 나경원 딸 부정입학 의혹 보도 내용 일부가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지만 "허위라는 인식이 없었고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고 봤다. 서 판사는 "황씨가 대학입시 장애인 전형에서 신원을 노출하면 실격 처리한다고 보도하고 반주 음악 장치를 준비해와야 한다고 보도한 것은 허위사실"이라면서도 "나머지 보도는...
만취 승객 교통사고사 유발 택시기사에 집행유예 2017-09-08 11:28:04
판사)는 8일 술 취한 승객을 끌어내 폭행한 뒤 도로변에 놔두고 가버리는 바람에 승객이 결국 다른 차량에 치여 숨지게 한 혐의(유기치사 등)로 기소된 택시기사 A(42)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택시기사는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태우고 가야할 의무가 있다"며 "만취한 승객을 밖으로...
美법원, '반이민 명령' 항소 기각…"조부모·손자도 입국 허용" 2017-09-08 11:27:36
소송을 제기했고, 하와이주 연방지법 데릭 왓슨 판사가 지난달 "가까운 친척에 조부모를 포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미 정부는 행정명령 발효 19일 만인 지난달 17일 입국 허용 대상을 조부모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왓슨 판사의 판결에는 반발해 항소했다. 미 정부는 이번 판결에 대해서도 불복한다는 ...
'이민호 화보집 투자' 2억5천만원 사기 친 기획사대표 실형 2017-09-08 11:07:29
부장판사)는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S 연예기획사 김모(44)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김씨는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김씨가 2014년 1∼2월 '이민호 화보에 투자하면 이익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A씨를 속여 2차례에 걸쳐 총...
'나경원 딸 부정입학 의혹' 보도한 기자 1심서 무죄 2017-09-08 11:00:00
판사는 "황씨가 대학입시 장애인 전형에서 신원을 노출하면 실격 처리한다고 보도하고 반주 음악 장치를 준비해와야 한다고 보도한 것은 허위사실"이라면서도 "나머지 보도는 객관적 사실에 합치하고, 부정행위·부정입학이라고 표현한 것은 다소 과장되거나 평가로 볼 수 있지만, 허위사실 적시로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오민석 판사 쳐다보며 `웃고 있는` 사람들 누구? 2017-09-08 10:56:02
바로 ‘오민석 판사’이기 때문. 오민석 판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정치 키워드로 등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범죄혐의는 소명되나 수사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양지회 전 기획실장 노모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
'100억대 납품원가 조작' KAI 본부장 영장심사…오늘밤 결론 2017-09-08 10:41:10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공 본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321호 법정에서 열었다. 공 본부장은 취재진과 만나 '원가 부풀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으로 들어갔다. 그는 KAI가 T-50 고등훈련기 등...
귀신 형상 오싹 '상향등 복수 스티커' 벌금 10만원 선고 2017-09-08 10:03:03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진 김모(32) 씨에 대해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쇼핑몰에서 일명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구매해 자동차에 붙이고 10개월간 운행했다. 김씨는 심야 시간에 SUV 차량을 추월했다가 뒤에서 상향등을 켜면서 따라와 배수구에...
'100억대 주식 불공정거래' 로케트전기 차남 징역 3년 2017-09-08 10:02:22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안성준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로케트전기 김종성 회장의 차남 김도원(35) 상무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로케트전기의 주주와 임직원, 투자자 등에게 재산적 손해와 정신적 고통을 안긴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