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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화해무드에 다시 주목받는 '한국화 두 거장' 2023-03-22 18:17:19
보여줬다. 전시장 말미에서 볼 수 있는 판화·태피스트리(직물공예) 등은 한국화의 지평을 확장하는 역할을 했다. ○한국화 매력 살린 박생광박래현의 판화를 보고 나면 박생광의 강렬한 오방색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무당, 모란, 십장생 등 한국의 전통적 소재를 다섯 가지 색깔로 생동감 있게 그려낸 작품들이다. 지극히...
"이건 역대급 달항아리"…뉴욕서 60억에 낙찰 2023-03-22 18:03:10
진행된 ‘세계 100대 미술품’으로 꼽히는 일본 판화 ‘가나가와만의 큰 파도’(낙찰가 280만달러)보다 높은 ‘몸값’을 인정받았다. 낙찰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경매에서 겸재 정선의 ‘금강산팔경도’, 박수근의 ‘앉아있는 세 여인’, 백자청화 수화문 각병, 고영훈 작가의 회화 ‘달 2020’ 등이 새 주인을 맞는 ...
"낙찰" 선언에 환호성…美서 '60억' 조선 백자가 탄생한 순간 [현장 리포트] 2023-03-22 10:40:23
중 세계 100대 미술품으로 꼽히는 일본의 판화 ‘카나가와만의 큰 파도’(great wave)의 낙찰가(28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2000년대 들어 진행된 달항아리 경매 중 최고가인 2007년 100만달러(13억원)의 다섯 배에 달한다. 이날 경매를 보기 위해 파리에서 뉴욕을 찾았다는 기욤 세루티 크리스티 최고경영자(CEO)는...
이광수 미술협회장, 한국인 최초 IAA 회장 됐다 2023-03-08 19:04:25
유네스코 산하 비정부기구(NGO)다.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판화 등 모든 미술 분야를 아우른다. 르네 마그리트, 호안 미로 등 세계적 거장도 IAA의 회원이었다. 회원국은 71개에 달한다. 스포츠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있다면 미술엔 IAA가 있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70년에 가까운 역사의 IAA에서 한국인이 회장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시즌4 제6회 기업가정신 콘서트 성료 2023-03-03 16:01:00
‘판화의 재발견 – 박수근 화백 작품’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본 행사 현장에서는 실크 디지털엠보싱 기법으로 박수근 화백 특유의 질감을 살린 작품들을 전시하기도 했다. 협회장을 맡고 있는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 대표는 “이번 기업가정신 콘서트에서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가진 CEO를 만나 그들의...
[주말 & 문화] 클래식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 2023-03-01 18:23:02
하나1세대 여성 조각가인 김윤신의 개인전이 서울 남현동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구순에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히 작품을 만드는 ‘노익장’을 보여주고 있다. 나무, 돌 등 자연적인 재료의 속성을 드러내는 게 특징이다. 석조각, 목조각뿐 아니라 회화, 판화 등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5월 7일까지.
모양도 크기도 같은데, 하나는 '유찰' 하나는 '2200만원'…왜? 2023-02-28 17:15:07
갤러리 판화공방에서 만든 '믹소그라피아' 작품이다. 믹소그라피아는 종이나 동판을 활용해 입체감 있는 작품을 제작하는 현대 판화 기법이다. 원본은 아니지만, 딱 하나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천만원에 거래된다. 일주일 전 케이옥션이 내놓은 작품과 가격차가 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지난 22일 케이옥션...
똑닮은 '박서보 판화'…왜 시작가는 3배 차이날까 2023-02-27 19:08:08
‘단색화 거장’ 박서보 작가(92)의 모노타입 판화는 컬렉터 사이에서 “원본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이 쏠렸다. 그런데 입찰자들은 궁금해한다. 작품이 만들어진 연도도, 장소도, 크기도 같은데 경매 시작가가 3배 가까이 차이 난다. 한쪽은 시작가가 1500만원, 다른 한쪽은 4000만원이다.같은 공방서 찍...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봄맞이 아트 페어 '블루밍 아트' 2023-02-27 09:32:54
15명의 판화, 원화, 아트 포스터, 소품 40여편을 선보인다. 특히 블루밍 아트에서는 박서보 화백 판화 7종을 단독으로 공개한다. 행사 기간 선보이는 모든 작품은 구매할 수 있고 오는 1일에는 스페셜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 방문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이지연 작가의 아트...
"살려고 발버둥친 40년"…韓미술의 역사가 되다 2023-02-21 18:30:14
△판화 전문 제작업체 설립(1987) △경매회사 설립(1998) 등 ‘최초’의 역사로 가득하다. 이 회장은 “‘직원과 소속 작가를 먹여 살리는 게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니 남들보다 한발 빨리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전속작가 제도를 도입한 건 신생 화랑이 유망한 작가를 끌어들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