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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왼발 빼곤 다 쓸모없어"…극우 아르헨 대통령 '좌파' 비난 2024-05-14 01:51:57
총파업과 관련, "명백한 실패이자 페론주의자들의 정치적이면서도 폭력적 행위"라고 평가한 뒤 "저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불안정을 종식하고, 성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선출된 대단한 일 중독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출범 당시 수입업자들은 500억 달러의 빚을 졌고, 외환보유고는 마이너스 120억 달러였으며,...
모간스탠리, 라이브네이션 '비중확대' 유지...주가 36% 상승 여력 2024-05-04 00:16:27
맨슨-페론은 티켓마스터의 모기업에 대한 비중확대 등급을 재확인했다. 120달러의 목표 주가는 주가가 36% 급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라이브네이션은 목요일에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의 합의 예측보다 나은 수익을 보고했다. 분석가는 라이브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낙관적인 이유로 라이브네이션의...
아르헨 하원, 옴니버스법안 가결…밀레이, 여소야대에서 첫 승리 2024-05-02 06:00:06
다만 제1 야당인 페론당의 의원들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다. 이번 법안에는 ▲대통령에 1년간 국회 동의없이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특별권한' 부여 ▲ 부자의 세율은 낮추고 반대로 서민층의 세금은 인상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어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노동절을 맞아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에서...
아르헨, 이란과의 '30년 앙금' 재소환…이스라엘 측면 지원? 2024-04-26 04:08:21
했다. 일각에서는 이란과 관계 정상화를 꾀했던 좌파 페론주의 계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려는 정치적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주요 국제언론에서 극우파로 분류한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설] 포퓰리즘 탈피의 고통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2024-04-24 17:56:55
건물의 전등을 켜지 못하는 상황이다. 1940년대 후안 페론 집권 이후 남미 포퓰리즘의 원조 ‘페로니즘’에 사회 전체가 물든 후과다. 1983년 민주화 이후 최근 40년만 봐도 아르헨티나의 비(非)페로니스트 대통령은 지금의 밀레이와 2015~2019년 마우리시오 마크리 단 두 명뿐이다. 직전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에서도 ...
[사설] 이재명 "與 이기면 아르헨티나처럼 폭망"…적반하장도 유분수 2024-03-21 17:39:46
1940~1950년대 좌파 지도자 후안 페론과 ‘페론 계승자’를 자처하는 지도자들이 무상 복지, 보조금 퍼주기 등 현금 살포 정책으로 경제를 망가뜨렸다. 2019년 당선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전임 대통령 역시 각종 복지 혜택을 남발해 임기 4년간 국가부채를 962억달러(약 125조원) 넘게 늘렸다. 이를 중앙은행의 돈 찍기로...
[밀레이 100일] 아르헨, 일방적 개혁 추진에 갈길 먼 경제난 극복…갈등 심화 2024-03-18 10:00:02
경제적 어려움의 근본 원인을 좌파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에 돌리며 이를 호되게 비판하고 급진적 개혁안을 불도저처럼 밀어 붙여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사회적 합의 절차 없는 일방통행 정책 추진은 노조 총파업으로 대변되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혔고, 여소야대라는 정치적 지형...
'상하원 패스, 행정부에 입법권' 밀레이 충격요법, 의회서 제동 2024-03-15 09:13:57
비야루엘 부통령을 비롯한 정부 각료와 협의했으나, '페론주의 키르치네리즘'(후안 도밍고 페론과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 계열 좌파 제1야당인 '조국을 위한 연합'과의 협치 노력은 없었다고 현지 일간지인 클라린과 암비토는 보도했다. '조국을 위한 연합'은 지난해 대선에서...
민영화 강행에…78년 역사 아르헨 공영 뉴스통신사 보도중단 2024-03-05 05:47:00
성향 페론주의 정당의 홍보 수단'이라며 폐쇄 방침을 재확인했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텔람 통신의 간판을 완전히 내린 것인지, 일시 폐쇄 후 다시 문을 열게 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800여명의 이 회사 직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 직원은 라나시온 인터뷰에서 "밀레이 대통령의 의회 연설 이후 일부 직원들은...
78년 역사 아르헨 공영 뉴스통신사 보도중단…정부, 민영화 강행 2024-03-05 01:40:59
1일 의회 연설에서도 텔람통신을 '좌파 성향 페론주의 정당의 홍보 수단'이라며 폐쇄 방침을 재확인했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텔람 통신의 간판을 완전히 내린 것인지, 일시 폐쇄 후 다시 문을 열게 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800여명의 이 회사 직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 직원은 라나시온 인터뷰에서 "밀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