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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선수촌 개관…에어컨 없이 폭염에 '도전' 2024-03-01 00:02:17
폭염에 '도전' 선수들 숙소엔 도쿄올림픽 때 선보인 골판지 침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올해 파리 하계 올림픽·패럴림픽에 사용될 올림픽 선수촌이 2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날 올림픽 인프라 건설을 담당해 온 공공단체 솔리데오에서 선수촌 열쇠를 넘겨받고 정식 개관식을...
호주 빅토리아주서 산불 피해 속출…2천여명 대피 2024-02-25 16:19:27
폭염 예보돼 악화 우려…"2020년 블랙서머 산불 이후 최악 될 수도"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에서 수일째 산불이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 당국이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빅토리아주 프랭크스턴시에서 취재진과 만나 "빅토리아주에서 요청하는...
베트남, 수소에너지 비중 확대…2030년 연간 50만톤 생산 목표 2024-02-24 12:57:09
전력난을 겪어왔다. 지난해 여름에도 폭염과 가뭄이 지속된 가운데 전력 공급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 전기가 끊겨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베트남 정부는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기술 개발과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소에너지에 대한...
"마약 확산 탓 LA 노숙인 사망 10년 새 4배 급증" 2024-02-23 15:21:43
폭염·폭우도 소외계층 보건위협 가중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지난해 사망한 노숙인이 2천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이 입수한 LA 카운티 부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LA에서 사망한 노숙인은 2천33명으로, 2014년의 519명에...
"2100년 서울 강남은 44도…1년 중 절반이 여름 된다" 2024-02-20 19:12:10
된다. 고온 극한기후지수도 대폭 증가한다. 지난해(2023년) 폭염일수는 34.3일, 열대야 일수는 31일이었다. 그러나 2100년에는 폭염일수가 42.5일, 열대야 일수는 44.3일이나 된다. 시간당 30㎜ 이상 비가 내린 날인 '호우일수'는 금세기말 3.5~3.7일로 예상된다. 2019년 0.9일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경기도,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설치와 청소까지 지원 2024-02-16 14:27:12
2019년(586가구)과 2020년(827가구)에 경기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1413가구다. 도는 2019년부터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395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새로 시작하는 에어컨 청소 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
경기도가 에어컨 청소 도와준다고? [메트로] 2024-02-16 11:37:09
2019년(586가구)과 2020년(827가구)에 경기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1413가구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395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새로 시작하는 에어컨 청소 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일 ...
중국 작년 평균기온 10.71도…"1951년 이후 최고" 2024-02-14 16:37:59
0.82℃ 높았고 195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폭염일수도 평년보다 4.4일 많아 1961년 이후 두 번째였다. 또 세계 127개국의 하루 최고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거나 타이를 이룬 것으로 중국은 집계했다. 반대로 전국 평균 강수량은 615㎜로, 평년보다 3.9% 줄었다. 작년 강수량은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사이테크+] "2015년부터 북극해 열파 매년 발생…해양 폭염 일상화" 2024-02-14 05:00:01
"2015년부터 북극해 열파 매년 발생…해양 폭염 일상화" 獨 연구팀 "북극해 폭염현상 2007년 첫 발생…북극 생태계 악영향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해수면 온도가 과거 30년 평균보다 높게 지속되는 폭염 현상인 '해양 열파'(marine heatwave)가 북극해에서 2007년 처음 발생한 이후 2015년부터 7년...
펄펄 끓는 호주…"재앙적 산불 위험" 2024-02-13 13:44:49
불사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으며 WA주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블랙 서머는 2019∼2020년 호주를 뒤덮었던 최악의 산불을 일컫는 것으로, 당시 6개월 넘게 산불이 이어지면서 산림 18만6천㎢가 불에 탔고 33명이 숨졌다. 당시 재앙급 산불이 계속되면서 태평양 열대 바다의 수온을 끌어올려 2023년 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