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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든 日 관광객 캐리어 '슬쩍'…이틀 만에 잡고 보니 2024-04-26 07:25:19
24일 한국에 재방문한 피해자에게 회수한 피해품을 돌려줬다. 피해자는 "한국 경찰 덕분에 피해품을 되찾아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전동차에서 분실물 등을 습득한 경우 경찰서 또는 역무실에 맡기거나 112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명품백 들고 튄 여성, 이틀만에 검거 2024-04-25 16:50:32
뒤 뛰어서 다른 출구로 나가는 장면이 녹화됐다.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B씨에게는 조만간 피해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믿고 맡겼더니…명품옷 슬쩍한 가사도우미 2024-01-21 14:10:27
것으로 죄질이 중하다"며 "수사 초기에는 범행을 부인하면서 증거 인멸을 시도하다가 증거가 드러나자 비로소 범행을 시인하는 등 범죄 후 정황도 매우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품 가운데 절반 정도가 피해자에게 반환된 점, 변론 종결 이후 피해 보상을 위해 5천만원을...
명품만 노렸다…가사도우미 절도 행각 4년 만에 '덜미' 2024-01-21 10:38:14
죄질이 중하다"며 "수사 초기에는 범행을 부인하면서 증거 인멸을 시도하다가 증거가 드러나자 비로소 범행을 시인하는 등 범죄 후 정황도 매우 좋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품 가운데 절반 정도가 피해자에게 반환된 점, 변론 종결 이후 피해 보상을 위해 5000만원을 공탁한...
준비물 검색한 은행강도, 2심서 징역 5년 2023-11-24 07:33:50
대해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입히지는 않았고, 피해품이 전부 회수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검사는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각각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인 대전고법 제1형사부(송석봉 부장판사)는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17일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엄만데…" 한밤 중 걸려온 112 전화, 가정폭력 구조 요청이었다 2023-11-16 06:10:45
용의자를 체포하고 피해품도 회수했다. 경기남부청에는 한 아주머니로부터 가방을 건네받은 남성이 수상하다는 한 시민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가 용의자를 뒤따라가며 '보이는 112'로 촬영한 덕분에 경찰은 인상착의를 파악해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이 용의자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었다. 강원청...
옷장서 '야금야금'…1,800만원어치 훔친 도둑 정체 2023-11-12 09:06:28
32개를 자신의 청소용품 가방에 넣는 방법으로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신뢰를 배신하고 약 3개월 동안 의류 등을 절취했으므로 이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조씨가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품 대부분이 주인에게 돌아가 피해가 거의 회복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판단해...
'헌금' 노렸다…교회 돌며 금품 턴 50대 실형 2023-07-15 15:57:01
기소됐다. 그는 주로 수요일이나 일요일 등 교회 예배가 있는 날을 노려 목사 사무실을 대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으나 피해품 일부가 반환됐고 일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힌 점을...
전 여친이 다른 남자와 모텔갔다고…벽 타고 객실 침입한 20대 2023-06-04 16:51:56
침입했다. 이 밖에도 A씨는 총 6회에 걸쳐 건조물에 침입하고 시가로 총 12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A씨가 동종 범행으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면서도 "대부분의 피해금이나 피해품이 반환됐고,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방사능 노출 구역 빈집 돌며 여성 속옷 훔친 日 경찰 '집유' 2023-05-31 21:11:51
싫어지기 시작해 자포자기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재판부는 "경찰관으로서의 지식과 지위를 이용해 빈집에 침입, 속옷 등 사적인 물건을 훔친 것은 경찰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악랄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다만 "피해품 변상이나 반성하는 태도, 징계 면직 등 이미 사회적 제재를 받은 것을 고려해 집행유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