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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는 전쟁, 파나마는 가뭄…급소 찔린 '글로벌 해상물류' 2024-03-17 17:59:32
하는데, 기항지 운항 자체가 막힐 수 있어서다. 대만을 마주보고 있는 중국 푸젠성 샤먼항은 HMM의 50개 노선 중 7개 노선이 들르는데, 전쟁이 나면 이 항구를 아예 못 쓸 수 있다. 지오메이산업단지에서 생산한 전자제품을 세계에 수출하는 이 지역은 중국에서 물동량 7위(1243만TEU·지난해 기준)에 달하는 항구를 갖추고...
'외연 확대' 필수 공식이지만…'반대파'에 싸늘한 트럼프 2024-03-17 00:52:09
때문이다. 당장 전날 자신의 재임 시절 러닝메이트였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는 우리가 4년 동안 다뤄 온 보수적 의제와 상충하는 의제를 추구하고 분명히 표현하고 있다"며 양심상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수 없다고 대못을 박은 상황이다. 펜스 전 부통령은 공화당 경선에 출마했지만 낮...
퇴임 앞둔 대만 총통, 국민당 아닌 민중당 주석과만 만난 까닭은 2024-03-15 11:52:50
선거에서 '친미·독립' 성향을 표방한 민진당의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558만6천표, 득표율 40.05%를 기록한 반면 친중 국민당의 허우유이 총통·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는 467만1천표, 33.49%에 그쳤다. 국민당은 패배 이후에도 '92 합의'('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그 표현은 ...
中, '대만 부총통 당선인 방미설'에 "단호히 반대…면밀히 주시" 2024-03-13 18:42:29
샤오메이친 대만 부총통 당선인의 미국 방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중국은 미국과 대만이 어떠한 형식의 공식적 왕래를 전개하는 것에도 단호히 반대한다"며 "형세의 진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왕 대변인의 언급은 단 두 문장에 그쳤고, 대만·미국을 겨냥한 강경한 비난도 없었다. 앞서 미국...
"대만 부총통 당선인 금주 방미…바이든 정부관료 만난다"(종합) 2024-03-12 18:19:53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하는 것으로 보고 강하게 반발해 왔다. 중국은 4년 전인 2020년 1월 차이잉원 총통의 러닝메이트로 당선된 당시 라이칭더 부총통 당선인의 미국 방문에 반발해 인민해방군 공군을 투입해 대만에 대한 위협 비행에 나서는 등 무력시위를 했다. 당시 라이 당선인은 워싱턴DC를 방문해 도널드...
대만 부총통 당선인 미국 방문설…'라이칭더 특별 임무' 수행? 2024-03-12 15:48:11
관계가 없는 미국에서 실질적인 대사 역할을 하는 자리다. 대만 총통부와 외교부는 해당 언론 보도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민진당 대변인은 "개인 일정"이라고만 언급했다. 하지만 대만 언론은 샤오 당선인의 방미가 지난 2020년 1월 차이잉원 총통의 러닝메이트로 나서 당선된 당시 라이칭더 부총통 당선인의 미국 방...
[사설] 솜방망이 골라 맞으려 기를 쓰고 한국 오겠다는 권도형 2024-03-08 17:46:43
메이도프 전 나스닥거래소 이사장은 150년형을 받고 복역 중 2022년 사망했다. 이달 중 선고 예정인 암호화폐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의 예상 형량도 110~115년형이다. 미국에서 8개 혐의로 기소된 권씨 역시 미국에서 재판받을 경우 100년형 이상이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죄의...
'스위프트 독점' 싱가포르에 뿔난 아세안…"관광수익 독차지" 2024-03-06 18:11:50
심경을 드러냈다. 조이 살세다 필리핀 하원의원은 “좋은 이웃은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며 싱가포르를 비판했다. 그는 “아세안의 핵심 원칙인 연대와 합의를 깼다”며 필리핀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위프트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인 ‘디 에라스 투어’는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 평가된...
"예술 연기의 정점"…악착 같았던 스크린 속 줄리앤 무어와 내털리 포트먼 2024-03-06 17:43:04
그랬다. 마치 거울처럼 혹은 지킬과 하이드의 양면을 가진 도플갱어처럼 서로의 에너지를 주고받는 두 배우의 모습을 (관객으로서) 보고 있으면 경이로움을 넘어 묘한 질투심과 소외감까지 느껴진다. 토드 헤인스의 ‘메이 디셈버’가 그런 작품이다. 두 메인 캐릭터 ‘그레이시’와 ‘엘리자베스’를 연기하는 줄리앤 무...
"스위프트에 40억 뒷돈 준 못된 나라"…주변국 잔뜩 뿔났다 2024-03-06 15:12:53
살세다 필리핀 하원의원은 “좋은 이웃은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며 싱가포르를 저격했다. 그는 싱가포르가 “아세안의 핵심 원칙인 연대와 합의를 깼다”며 필리핀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항의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타임지는 스위프트 이슈가 “남중국해 갈등, 미얀마 인도주의 위기 등 아세안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