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주목! 이 책]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2023-10-27 18:01:43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는 김재홍 시인이 첫 산문집을 펴냈다. 사랑 등 개인적인 영역부터 경제 등 사회적인 문제까지 폭넓은 주제를 시인의 눈으로 바라봤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독자들에게 희망의 언어를 전한다. (서교출판사, 228쪽, 1만6700원)
11월 1일은 '詩의 날'..."광화문 광장을 시로 채우겠다" 2023-10-26 15:05:53
채워졌던 광화문에 시의 메아리가 울려퍼지도록 할 겁니다."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의 날' 낭송회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11월 1일은 시의 날이다. 1908년 육당 최남선이 '소년'지에 한국 최초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한 것을...
팀쿡도 조용히 팔았다…'판매 둔화' 애플을 향한 우려들 [바이아메리카] 2023-10-18 06:25:32
칩 때문인지 모를 발열 문제를 결국 시인했습니다. 한국 발매 직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있죠. 하지만 전작인 아이폰14프로와 비교해 무게 성능 외에 외형만으로 크게 다른 점을 발견하기 힘들고 작은 변화를 찾기 위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다 지금 주문해도 인기 색상인 내추럴 티타늄...
[이 아침의 시인] '생명의 의지' 노래한 노벨문학상 美시인 2023-10-17 18:20:10
시인 루이스 글릭이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한국 독자에겐 생소한 이름이지만 글릭은 미국에서 탄탄한 문학적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43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1968년 첫 시집 를 냈다. 1993년 퓰리처상을 받은 등 12권의 시집을 펴냈다. 윌러스스티븐스상, 미국도서상, 미국비평가협회상 등...
"삶은 언제나 은총의 돌층계 어디쯤"…'사랑의 시인' 김남조 별세 2023-10-10 18:25:17
‘그대 있음에’의 노랫말도 그의 작품이다. 생전에 한국시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한국방송공사 이사 등을 지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며 1993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8년 은관문화훈장, 2006년 영랑문학상, 2007년 만해대상, 2017년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았다. 남편은 광화문광장에...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김남조 시인 향년 96세로 별세 2023-10-10 16:05:59
있음에'의 노랫말도 고인의 작품이다. 생전에 한국시인협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한국방송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며 1993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8년 은관문화훈장, 2006년 영랑문학상, 2007년 만해대상, 2017년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았다. 남편은 광화문 광장에 서...
'사랑의 시인' 김남조 별세…향년 96세 2023-10-10 15:11:47
'목숨', '사랑초서', '바람세례', '귀중한 오늘'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하며 사랑과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사랑의 시인'이라 불렸다. 고인은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시인협회장, 한국문인협회 등을 지냈으며 1993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8년 은관문화훈장,...
10주년 대구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5대 명문 오케스트라 품는다 2023-09-30 11:27:43
수상한 안드리스 넬손스의 지휘 아래 건반의 시인으로 불리는 조성진과의 협연을 펼칠 예정이라 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는 그가 작곡한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으로서 낭만 시대를 관통하는 걸작이라 불린다. 조성진의 유려하고 비르투오소적인 면모가 서정의 완결작으로 대표되는 슈...
[한경에세이] 천상병 시인 생각 2023-09-21 18:52:34
풍요의 한복판이다. 이런 날 나는 가난한 시인 생각이 난다. 대학 다닐 적에, 한국문인협회 사무실에 나가 아르바이트할 적에, “500원만…” 하면서 내게 막걸리값을 받아 가던 천진무구의 천상병 시인이다. 그는 원래 패기만만한 젊은 문사였으나 정권의 탄압을 받아 몸이 많이 상한 뒤 어린아이 마음으로 돌아간 특이한...
"가을 들을 보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 단장 2023-08-28 14:38:28
‘가을 들’에서 가져왔다. 신달자 시인은 1964년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뒤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재등단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반백 년이 넘게 쉼 없이 글을 써오며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시단에서 보기 드문 원로 시인으로 최근 17번째 시집을 낸 현역 시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