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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생태계 질적 고도화"…5년간 4조원 연구개발 투자 2024-02-22 11:35:05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통해 원전 생태계가 '일감 기근'에서 벗어나 차츰 가동률을 높여가는 상황에서 정부는 원전 업계의 일감을 추가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원전 업계에 공급된 일감 규모는 2022년 2조4천억원, 2023년 3조원을 거쳐 올해는 3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우선 신한울...
경북,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본격화 2024-02-21 18:41:58
경상북도가 한울원전 등의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수입을 위해 복합화물 터미널을 건설하는 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상북도는 경북 내 원전의 잉여 전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에는...
"6년뒤 저장시설 포화 방폐장 건설 시급하다" 2024-02-20 18:57:20
사장은 20일 “2030년부터 한빛, 한울, 고리 원전 순서로 습식 저장조가 포화된다”며 “최악의 경우 원전 발전을 멈춰야 할 수도 있는 만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방폐장) 확보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황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탈원전을 하든 친원전을 하든 우리 세대가 풀어야 할...
한수원 사장 "이대로면 2030년부터 사용후 핵연료 저장 포화"(종합) 2024-02-20 11:40:09
사용 후 핵연료 1만8천600t을 포함해 (추가 건설 원전을 포함해) 총 32기의 총발생량 4만4천692t의 처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임시방편으로 한수원이 고준위 방폐장 건설 방침이 확정되기 전까지 원전 부지 안에 고준위 폐기물 건식 저장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또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원만...
한수원 사장 "이대로면 2030년부터 사용후 핵연료 저장 포화" 2024-02-20 11:30:01
사용 후 핵연료 1만8천600t을 포함해 (추가 건설 원전을 포함해) 총 32기의 총발생량 4만4천692t의 처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임시방편으로 한수원이 고준위 방폐장 건설 방침이 확정되기 전까지 원전 부지 안에 고준위 폐기물 건식 저장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또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원만...
올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심의…SMR 규제 선제 마련 2024-02-16 10:00:03
위원회 심의를 추진한다는 게 원안위의 목표다. 신한울 3·4호기는 문재인 정부 시절 건설이 중단됐다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폐기를 구호로 내걸며 2022년 건설을 재개했다. 현재 공사가 막바지 단계인 새울 3, 4호기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심사가 마무리 단계로 이후 3호기부터 운영 허가 심의 단계에 들어간다....
해외 원전은 '연장 가동'하는데…한국은 줄줄이 중단 위기 2024-02-12 18:22:35
운영허가가 만료되는 한울 1·2호기, 월성 3·4호기 정도만 가동 중단 없이 계속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고려하면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만큼 계속운전 확대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운전 승인을 서두르는 동시에 계속운전 허가...
11차 전기본 실무안 3월이후 공개…새 원전 포함여부·규모 주목 2024-02-12 07:03:01
부분은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포함할지 여부와 함께 만약 포함한다면 건설 규모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할지다. 11차 전기본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들어가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계획이 반영된 2015년 7차 전기본 이후 9년 만이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신규 투자, 전기차 확산 등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
산업부 "올해 국내 민간투자 150조원…차질없이 지원할 것" 2024-01-31 16:00:04
6개월분으로 늘린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를 모두 아우르는 무탄소(CF) 에너지 보급에 속도를 낸다. 산업부는 세계적 탄소중립 전환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이 환경 규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민간 조직인 'CF연합'을 중심으로 한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마련 과정을...
작년 원전 발전 비중 8년만에 최대…올 석탄 제칠 듯 2024-01-24 18:13:38
발전 비중이 급락해 2018년 23.7%까지 떨어졌다. 원전 생태계 부활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윤석열 정부가 집권한 2022년엔 원전 발전 비중이 30.4%로 올라갔다. 원전 발전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올해는 원전이 석탄을 제치고 국내 최대 발전원이 될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4년 에너지 수요전망’에 따르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