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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 "기후행동 진전 위해선 여성 역할 더 커져야" 2024-03-08 10:25:05
해수면 상승과 홍수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항생제내성연구실의 장수진 박사는 기후변화가 항생제 내성균의 확산을 가속화하는 정도와 이에 따른 공중보건 위험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의 김지선 고체물리학 교수는 차세대 태양전지에 사용될 실리콘...
고삐 풀린 지구 온난화…"지난달 역대 가장 따뜻한 2월" 2024-03-07 15:59:36
역대 가장 따뜻한 2월" 9개월 연속 각달 기준 사상 최고…지난달 해수면 온도도 최고 기록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지난달이 전 세계적으로 사상 가장 따뜻한 2월이었다고 유럽연합(EU) 산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C3S는 지난달 기온이 산업화...
'대만 단교설' 돌던 투발루 신임 총리 "중국과 수교 배제" 2024-03-02 12:38:28
협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당시 투발루 의회는 이 협정이 주권을 침해한다며 동의하지 않아 비준도 미뤄지고 있다. 인구 약 1만1천명의 투발루는 수면 상승으로 인해 매년 국토가 가라앉고 있다. 전문가들은 80년 이내에 모든 국토가 해수면 아래로 잠길 것으로 보고 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대만 단교설' 투발루 새정부 "중화민국과 특별관계 재확인" 2024-02-28 15:58:53
국토가 해수면 아래로 잠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외국 침략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호주가 투발루를 방어해 주고, 대신 투발루는 다른 나라와 방위 협정을 체결하려면 반드시 호주와 협의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호주 외교부는 투발루 새 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호주는 투발루가 양국 연합의 광범위한 원칙과...
남극 여름은 왜 따뜻해졌을까…"극소용돌이 붕괴 빨라져서" 2024-02-27 10:20:44
남극에서도 온난화로 인한 빙하 붕괴가 빠르고 해수면 상승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이다. '종말의 날 빙하'라 불리는 스웨이츠 빙하도 아문센해에 있다. 연구팀은 남극 극소용돌이 붕괴 시기가 빨라지는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후변화 영향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번...
[사이테크+]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 대규모 감소 1940년대 이미 시작됐다" 2024-02-27 09:00:55
녹을 경우 해수면을 65㎝ 상승시킬 수 있는 양의 얼음이 저장된 서남극 스웨이츠(Thwaites) 빙하가 1940년대부터 대량으로 녹기 시작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대 레이철 클라크 박사팀은 29일 과학 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와 가까운 아문센해 해저 퇴적물을 분석, 빙하 녹는...
영종도 바다에 뛰어든 민주당 예비후보, 이유 알고 보니… 2024-02-21 09:22:26
기후 위협은 빙하를 빠른 속도로 녹이고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져 우리가 사는 도시를 파괴한다"고 말했다. 이후 허리 깊이까지 바다로 더 들어간 이 예비후보는 "우리 인천은 런던, 뉴욕보다 더 위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천의 해수면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기후 위기를 잘 아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계속해 바다...
중국 작년 평균기온 10.71도…"1951년 이후 최고" 2024-02-14 16:37:59
이후 가장 따뜻한 해였다"며 "세계와 중국의 역사적 연평균 기온은 1980년대 이후 뚜렷한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기상국은 작년 5월 중간급 강도의 엘리뇨(열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현상)가 발생했다면서 올해 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
북극권 빙하 녹고 풀밭 늘어…지하메탄 봉인뜯겨 온난화 악순환 2024-02-14 15:44:40
여기에 얼음이 녹은 물은 바다로 흘러들어 해수면 상승을 초래한다. 캐리빅 교수는 "얼음이 녹으면서 암석이 노출되고, 거기에 관목이 자라는 툰드라가 조성되는 '녹화'가 진행된다"며 "이는 다시 추가로 얼음을 녹이는 작용을 하는 징후를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마이클 그라임스 박사는 "그린란드의...
[사이테크+] "2015년부터 북극해 열파 매년 발생…해양 폭염 일상화" 2024-02-14 05:00:01
열파는 해수면 온도가 최소 5일 연속으로 과거 30년간 평균치의 95% 수준을 넘어서는 현상을 말한다. 분석 결과 북극해 열파는 2007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2021년까지 11차례 발생, 평균 온도가 평년보다 2.2℃ 상승하고 평균 37일 동안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는 매년 북극해 열파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