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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 회원 성찬경 前시인협회장 별세 2013-02-26 20:56:37
성찬경 시인이 26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충남 예산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영문과 재학 중이던 1956년 조지훈 시인의 추천으로 ‘문학예술’지를 통해 등단했으며 시 동인지 ‘60년대 사화집’을 주도했다. 서정시나 사회의식이 담긴 시가 주류를 이루는 한국 시단에서 전위적인 시를 통해 개성을 인정받았다....
민족미술인협회 설립 여운 화백 별세 2013-02-26 17:11:48
전 한양여대 교수가 지난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1947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한양여대 일러스트레이션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정년 퇴임했다. 1985년에는 민족미술인협회를 창립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제10대 회장을 지냈다. ‘마곡동 봄비’ ‘철원...
'한국화 1세대' 박노수 화백 타계 2013-02-25 17:06:44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박 화백은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예술원 원로회원이자 해방 후 한국화 1세대 작가로 꼽힌다. 1927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난 그는 그때까지 일반적이었던 도제식 교육이 아닌 서울대 미술대학에서 정규 교육을 받고 화단에 입문했다.1955년 당시 최고 권...
'교과서 대부' 김광수 명예회장 별세 2013-02-25 17:06:28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1925년 전북 무주에서 태어난 김 명예회장은 1938년 무풍공립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독학으로 중학교 과정을 마쳤다. 이후 상경해 은행에 취직한 고인은 양아버지인 대한교과서 설립자 김기오 선생의 눈에 들어 직장을 대한교과서로 옮겼다. 6·25전쟁 중 김기오 선생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김광수 미래엔(옛 대한교과서) 명예회장 별세 2013-02-25 11:11:34
2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전북 무주 출신인 김 명예회장은 단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1년 대한교과서 사장에 선임됐다. 현대문학사와 어문각 사장,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부총재 등을 거쳤다. 1973년 9대부터 5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자유민주연합(자민련) 부총재를 지냈다.김 명예회장은...
헬륨 연구 '노벨물리학상' 리처드슨 별세 2013-02-24 16:54:37
미국 뉴욕주에서 별세했다. 향년 75세.워싱턴에서 태어난 리처드슨은 듀크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코넬대 연구팀에 합류해 저온 물리학과 헬륨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리처드슨은 특히 동료 학자인 데이비드 리, 더글러스 오셔로프와 함께 헬륨의 동위원소인 헬륨-3가 절대온도의 약 1000분의 2도에서 초유동성을...
'한국 추상화 큰별' 이두식 화백 별세 2013-02-24 16:52:57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향년 66세 40대 후반 최연소 미술협회 이사장 28일 정년…별세 전날 기념전 참석 한국 색채 추상화의 대가 이두식 홍익대 회화과 교수가 지난 23일 경기 구리시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미술 평론가 김윤섭 씨는 “오는 28일 정년 퇴임을 앞둔 고인이 홍익대 현대미술관에서 22일...
니콜 성인규 사망 애도 “믿을 수 없어. 마음이 무거워지고 아프다” 2013-02-22 22:01:30
받아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항암치료를 받던 그는 2월22일 향년 25세로 마감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이다. (사진출처: 성인규 트위터, w스타뉴스 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윤계상 이하늬 "최근 서로 알아가는 중" 공식...
일본 게임업계 이단아 '이노 켄지' 42세로 사망 2013-02-22 06:45:59
원인은 고혈압성 심부전이었다. 향년 42세. 도쿄도 출신 이노 켄지는 고교 중퇴 후 게임사를 설립해 서바이벌 호러 게임 'd의 식탁'으로 약 100 만개를 판매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3d그래픽과 난해하고 암울한 스토리를 펼쳐 충격파를 던졌다. 특히 10명도 안되는 인원으로 개발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역사학자 정두희 명예교수 별세 2013-02-20 22:34:27
지병인 위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66세. 한국사의 거두 고(故) 이기백 교수 등이 포진한 ‘서강사학’의 전성시대에 서강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양사의 최신 방법론을 한국사에 적용해 한국사학계에 팽배한 내셔널리즘을 극복하는 길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