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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포하고 다운 받으면 '고소'...9억원 챙겨 2024-04-26 15:08:38
등 7명이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최태은 부장검사)는 작가 A(41)씨를 변호사법·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범행을 함께 한 A씨의 아내 B(43)씨와 A씨 부부가 고용한 직원 등 6명은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부부 등은 변호사 자격도 없으면서 영화제작사 4곳과 저작권 관리...
'유부녀 강제추행' 피소된 공기업 간부…항소심서도 '무죄' 2024-04-26 14:11:36
대전고법 형사1부(박진환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대전 모 공기업 간부인 40대 A씨에게 이렇게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8월 9일 오후 세종 시내 한 영화관에서 40대 B씨의 손을 잡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긴 뒤 엉덩이 부근을 만져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부하직원의 소개로 유부녀인 B씨를 만나 인근...
"임영웅 콘서트 VIP석 두 자리 52만원"…결국 덜미 잡혔다 2024-04-24 19:46:06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임혜원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6월 성남의 한 모텔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국 대 브라질 축구 경기를 볼 수 있는 프리미엄 A석 2연석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이 글을 보고 연락한...
중대재해법 처벌도 강화…기업인 실형 선고 잇따라 2024-04-24 18:41:11
2022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형사처벌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실형 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하청 근로자 사망에 대해 원청 대표의 유죄 판결도 나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산업재해가 상대적으로 많은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서 형사처벌을 받는...
시간당 연체 이자 '10만원' 받아냈다…무서운 20대들 2024-04-23 13:14:50
대부업·채권 추심 조직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3·여)에게 징역 2년을, 나머지 9명의 20대 피고인들에게 징역 1~2년에 집행유예 2~3년형을 각각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부터 20...
'사기꾼 부녀'…16억 '먹튀'한 전청조 아버지도 실형 2024-04-23 10:45:00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청조씨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모(61) 씨에 대해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16억원이 넘고 피해자와 연락...
전청조 이어 아버지도…16억 사기죄로 실형 2024-04-23 10:29:02
전청조(28)씨의 부친이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모(61)씨에 대해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부동산개발 회사를 운영하던 전씨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중개하면서 알게...
"차에 흠집 내서"…고양이 76마리 잔혹 살해 2024-04-22 22:13:46
고양이 수십마리를 죽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개월간 경남 김해, 부산, 경북 성주, 대구, 경기 용인 등에서 총 54차례에 걸쳐 고양이 76마...
머리채 잡힌 前 서울청장…이태원 유족 "내 새끼 살려내" 오열 2024-04-22 21:39:38
거센 항의를 받았다. 김 전 청장은 이날 오후 1시 34분께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자 법원에 도착했다. 그러자 기다리고 있던 유가족들이 김 전 청장을 둘러싸고 거칠게 항의했다. 일부 유가족은 "내 새끼 살려내"라고 고성을 지르거나, 김 전 청장의 머리채를 잡아...
"차에 스크래치 내서"…고양이 76마리 죽인 20대 '경악' 2024-04-22 17:59:12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윤택)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개월간 경남 김해, 부산, 경북 성죽, 대구, 경기 용인 등에서 총 54차례에 걸쳐 고양이 76마리를 잔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