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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분식 논란'…숨죽인 회계업계 2024-04-23 18:07:10
형사처벌로까지 이어지는 초유의 사례가 나올 수 있어서다. 23일 금융감독당국 안팎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감리위원회를 열어 카카오모빌리티 사안을 심의한다. 금융감독원이 앞서 최고 수위인 ‘고위 1단계’를 적용해 카카오모빌리티에 통보한 제재 양정 내용이 그대로 받아들여질지가 관건이다. 금감원은...
고양이 진료 불만에…장검으로 동물병원 직원 협박한 70대 징역형 2024-04-23 16:53:47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허리춤에 찬 알루미늄 재질의 검도 연습용 장검을 보여주면서 "다 죽일 수 있다"고 위협했다. 황 판사는 "범행 내용과 위험성을 고려하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했고 과거 오랜 기간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차은지...
"대표 잘라라" 금감원 경고…초유의 사태 벌어지나 '초긴장' [선한결의 회계포커스] 2024-04-23 15:33:00
있는 회계 기준 해석 차이가 고강도 징계와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초유의 사례가 나올 수 있어서다. "CEO 잘라라" 권고한 금감원23일 금융감독당국 안팎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감리위원회를 열고 카카오모빌리티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 이은 두번째 심의다. 금융감독원이 최고 수위 '고위...
임신한 전처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태아는 구조 2024-04-23 14:29:00
40대가 검찰 수사 끝에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2부(황성민 부장검사)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A(43)씨를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상가에서 전처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현장에 있던 B씨의 남자친구 C씨에게도 흉기를...
'사기꾼 부녀'…16억 '먹튀'한 전청조 아버지도 실형 2024-04-23 10:45:00
지난 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모(61) 씨에 대해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16억원이 넘고 피해자와 연락을 두절한 뒤 잠적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하며 "피해 보상이 전혀 안...
전청조 이어 아버지도…16억 사기죄로 실형 2024-04-23 10:29:02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모(61)씨에 대해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부동산개발 회사를 운영하던 전씨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중개하면서 알게 된 피해자에게 2018년 2∼6월 6차례에 걸쳐...
"차에 흠집 내서"…고양이 76마리 잔혹 살해 2024-04-22 22:13:46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자신이 주차해 놓은 차량에 길고양이들이 스크래치를 냈다는 등의 이유로 고양이 분양 사이트에서 고양이를 분양받은 후 잔인하게 죽여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라도 시설 내 처우가 불가피하다"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경찰 만성인력 부족…'사이버 사기' 수사 112일 걸려 2024-04-22 18:48:27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은 검찰의 수사 범위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대 범죄로 축소하고 사기·횡령·배임 등 경제범죄에 검찰이 직접 관여할 수 있는 기준을 피해액(이득액) ‘5억원 이상 고액 사기’로 제한한 게 핵심이다. 5억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가중처벌...
"차에 스크래치 내서"…고양이 76마리 죽인 20대 '경악' 2024-04-22 17:59:12
분양 사이트에서 분양받아 죽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당시 1마리에서 최대 4마리의 고양이 목을 조르거나 흉기로 잔인하게 죽였다. 재판부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라도 시설 내 처우가 불가피하다"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아파트 재활용장서 팬티를"…음란행위 하던 남성 '선처' 2024-04-22 12:05:02
장면이 담긴 영상을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 민 부장판사는 "A씨가 범행을 시인·반성하고 있고 당시 현장에 있던 신고자와 목격자 등의 정신적 피해 회복을 위해 조치를 취했다"며 "사회적 유대관계가 뚜렷하고 A씨에게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할 때 재범의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양형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