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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천국 옛말…'단돈 5만원 당일치기용' 전락 2024-02-14 12:41:28
천국'으로 적극 육성하면서 이제 중국 본토인들이 홍콩으로 사치품을 쇼핑하러 오는 것은 옛말이 됐다. 중국 주민들은 하이난에서 면세품 쇼핑에 연간 10만위안(약 1천850만원)까지 쓸 수 있지만 홍콩에서는 입경 때마다 5천위안(액 93만원)씩만 쓸 수 있다. 홍콩중문대 사이먼 리 명예연구원은 SCMP에 "중국 경제가...
"단돈 5만5천원에 홍콩 당일치기 여행"…지갑 닫은 中관광객 2024-02-14 12:16:45
본토인들이 홍콩으로 사치품을 쇼핑하러 오는 것은 옛말이 됐다. 중국 주민들은 하이난에서 면세품 쇼핑에 연간 10만위안(약 1천850만원)까지 쓸 수 있지만 홍콩에서는 입경 때마다 5천위안(액 93만원)씩만 쓸 수 있다. 홍콩중문대 사이먼 리 명예연구원은 SCMP에 "중국 경제가 여전히 도전에 직면해 있어 관광객들은 돈을...
홍콩, 비자 심사에 국가안보 위험 평가…기자·학자 겨냥? 2024-02-09 10:19:22
나온 것이라고 SCMP는 짚었다. 지난해 10월 홍콩중문대는 역사학과 로위나 허 부교수의 홍콩 비자 연장이 거부되자 그를 바로 해임했다. 허 부교수는 중국 톈안먼 민주화 시위를 연구해온 중국계 캐나다 시민권자로, 2019년 홍콩중문대에 임용됐으며 지난해 비자 연장을 추진해왔다. 중국에서는 톈안먼 민주화 시위를 언급...
"中,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 수출금지로 가치사슬 강화" 2024-01-22 18:06:51
가공 기술을 따라잡으려면 최소 10년간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싱가포르국립대 안토니오 헤리오 카스트로 네토 교수는 지적했다. 홍콩중문대 선전 캠퍼스의 돤샤오린 부교수는 SCMP에 "중국은 희토류에서 자국의 진정한 이점이 가공 기술과 완전한 산업망에 있음을 인식했다"며 "이번 수출 금지는 세계 시장에서...
대만에서 '中 틱톡·더우인' 비상…"막지 못하면 나라 망한다" 2024-01-17 15:39:36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 인구 가운데 틱톡과 더우인 사용자가 22.3%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18~29세의 사용 비율이 35.7%로 가장 높았다. 앞서 대만 디지털발전부는 지난 2022년 12월 국가의 정보통신 안보에 위해를 가한다는 이유로 공공부문 정보통신 설비와 장소에서 틱톡 등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HLB, ASCO GI서 리보세라닙 간암 3상 세부 분석 초록 발표 2024-01-17 09:48:39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독일 하노버의대 안트 보겔 교수의 주도로 홍콩 중문의대 스티븐 찬(Stephen Chan) 교수, 타이페이 국립대 안리청(Ann-Lii Cheng) 교수 등이 참여했다. 엘레바의 장성훈 부사장, 항서제약의 웨이 시 등도 참여했다.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환자의 연령대에 따른 유효성 ...
시진핑 "대만 인민 마음 얻고 대만 애국통일 세력 강화하라"(종합) 2024-01-16 17:38:22
라이칭더 당선인이 이끌 차기 민진당 정부와 대화할 가능성은 차이잉원 현 총통 재임 시기보다 훨씬 낮다'는 전문가 분석을 소개한 뒤 "대신 중국 관리들과 대만 신임 국회의원들 사이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한 바 있다. 중국 정부 고문인 정융녠 홍콩중문대 선전 캠퍼스 교수도 대만과의 평화 통...
中정부 고문 "미중 관계, 대만 문제에 인질로 잡혀선 안 돼" 2024-01-16 16:16:02
아냐…'새로운 대만 서사' 구축해 살라미 전술로 대만 통일 추구해야"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대만 대선에서 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미중 관계가 대만 문제의 인질로 잡혀서든 안되며 중국은 '새로운 대만 서사(이야기)'를 구축해야 한다고 중국...
'美제재' 中최대 AI기업 센스타임 창업자 55세로 사망 2023-12-17 09:36:52
中최대 AI기업 센스타임 창업자 55세로 사망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미국의 제재 대상인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기업 센스타임(상탕커지·商湯科技)의 창업자 탕샤오어우(湯曉鷗) 홍콩중문대 정보기술학과 교수가 55세로 사망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센스타임은 전날 중국...
'자유 붕괴'·높은 생활비…홍콩인 38% "홍콩 떠나고 싶다" 2023-12-15 11:21:28
"홍콩 떠나고 싶다" 홍콩중문대 설문…경제적 이유로 중국 이주 희망도 늘어나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 주민의 약 38%가 기회가 되면 홍콩을 떠나고 싶어 한다고 답한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다수가 국가보안법 시행 후 자유가 붕괴한 것을 이유로 꼽은 가운데 높은 생활비를 이유로 중국 본토로의 이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