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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이 독립 외치는 게 잘못이냐" 항일운동 간호사 조명 2021-08-12 14:01:31
간호사는 1919년 3월 9일 황해도 재령 독립 만세에서 남장을 하고 시위를 이끌었다. 박원경 간호사는 동대문부인병원에서 16년간 근무하며 독립운동가와 가족들을 도왔다. 중국과 미국 등 국외에서 임시정부에 지원금을 보내거나 비밀문서 전달을 위한 연락망을 자처한 간호사들의 행적도 소개됐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1980년대 아파트 건설 주역' 조내벽 회장 별세 2021-07-26 17:48:33
85세. 1935년(호적상 1937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2년 의류 유통업체 한선기업을 세우고, 1969년 라이프전파사로 사명을 바꿨다. 1975년 라이프주택개발을 설립해 주택건설업에 손을 대면서부터 사세가 커졌다. 1978년 서울 여의도 미성아파트를 시작으로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미성아파트, 크로바맨션,...
착실한 준비로 백제와 고구려 무릎 꿇린 신라, 2단계로 당나라와 전쟁 이겨 삼국통일 이뤘다 2021-07-19 09:01:32
이어 문무왕은 친정군을 이끌고 황해도까지 북상해 당군의 평양성 도착을 기다렸으나, 당군이 패퇴하자 회군했다. 668년 당고종은 문무왕에게 대장군의 깃발을 주면서 고구려 공격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고, 신라는 대군을 파견했다. 평양성이 함락되면서 삼국통일전쟁은 2단계로 접어들었다. 나당 연합군의 주도권은 항상...
[이 아침의 인물] 소주의 쓴맛을 탄생시키다…'진로 창업주' 우천 장학엽 2021-07-16 17:57:23
황해도 곡산공립보통학교 교사로 부임했으나 일본인 교사들의 텃세로 2년 만에 교직을 떠났다. 1924년 동업자를 모아 진천양조상회를 세운 장학엽은 일본 양조회사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쓴맛이 나는 ‘흑국 소주’를 개발해 시장에서 성공했다. 교육자로서의 꿈이 남아 있던 그는 해방 이후 1946년 진지소학교, 진지중학교,...
여름이 보내는 連歌(연가) 2021-07-15 17:26:20
벽골제, 황해도 연안 남대지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방죽으로 꼽힐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제방의 길이는 1771m, 둘레는 9㎞에 이른다. 세계관개시설유산으로 등재된 합덕제가 언제 축조됐는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확실치 않다. 삼국시대 이전 한반도 중남부지방을 지배했던 마한·진한·변한의 삼한시대 축조설과 견훤과...
서울 最古 '낙원아구찜' 창업자 전낙봉씨 별세 2021-07-14 17:37:06
창안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황해도 출신인 전씨는 국내에 연고가 없어 처가가 있던 종로구 낙원동에 아귀찜 가게를 차렸다. 전씨는 서울 사람의 입맛에 맞도록 연한 양념에 전분을 넣은 부드럽고 걸쭉한 아귀찜을 개발했다. 말린 아귀가 아니라 생아귀를 사용했다. 전씨의 아귀찜 맛은 널리 알려져 인기를 끌었고...
글로벌 매장 7000여개…SPC그룹 '세계의 제빵왕' 되다 2021-07-07 15:20:37
1945년 고(故) 허창성 SPC그룹 명예회장은 황해도 옹진에 ‘상미당’을 열었다. 해방 후 혼란스러웠던 1948년 허 명예회장은 월남, 현재 방산시장 부근인 서울 을지로4가에 다시 자리 잡았다. 경쟁이 치열한 서울에서 살아남고자 고심 끝에 이듬해 ‘무연탄가마’를 개발했다. 열기를 골고루 받는 가마를 통해 한꺼번에 ...
올 여름 한적한 공원으로 '쉼 여행' 떠나볼까 2021-07-06 22:45:25
공원이다. 황해도 출생인 송해 선생의 제2의 고향은 바로 달성군이다. 방송계에선 송 선생의 인생 발자취 자체가 역사로 통한다. 달성군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구수한 놀이판을 벌여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송해 선생을 위해 공원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물론 송 선생도 흔쾌히 동의했다. 담소전망대, 폭소전망대, 송해정...
[천자 칼럼] 광복회가 어쩌다 2021-07-01 17:16:14
33인 중 한 명인 이갑성 선생이다. 2대는 황해도에서 독립단을 이끌었던 이화익 선생, 직전 20대는 임시정부 대통령을 지냈던 백암 박은식 선생의 손자 박유철 전 단국대 이사장이 이끌었다. 광복회는 2002년 ‘민족정기를세우는국회의원모임’과 함께 친일파 708인 명단을 발표하고, 2008년엔 임시정부 정통성 논란을...
[포토] ‘단오’ 알리는 봉산탈춤 2021-06-11 18:18:09
음력 5월 5일 단오(6월 14일)를 앞둔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봉산탈춤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황해도 지역에서 전승돼온 봉산탈춤은 창포 머리감기, 그네타기 등과 함께 대표적인 단오놀이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