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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전자 신임 사외이사에 로봇전문가·경제관료 출신 내정 2024-02-20 09:23:15
5일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책임 경영 차원에서 등기이사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하지만 지난 8일 검찰의 항소로 사법 리스크를 이어가게 되면서 분위기가 급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총수로서...
삼성바이오 찾은 이재용 "과감한 도전 나서자" 2024-02-16 18:16:13
5일 ‘부당 합병·회계 부정’ 관련 선고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처음 찾은 국내 사업장이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임직원들에게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미래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사업 13년 만에 최대치이 회장은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에서 4공장...
삼성전자 사외이사 후보에 신제윤 前 금융위원장 2024-02-14 21:07:54
5일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책임 경영 차원에서 등기이사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하지만 지난 8일 검찰의 항소로 사법 리스크를 이어가게 되면서 분위기가 급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총수로서...
[특파원 칼럼] IT 생태계 약육강식 시대 2024-02-12 17:21:39
회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을 받았다. 2020년 9월 기소된 후 3년5개월간 발생한 경영 차질에 대한 보상은 받을 길이 없다. 네이버의 주가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카카오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AI 시대는 이전보다 빠르고 강력한 약육강식의 원리가 작동한다. 끊임없는...
오리온·OCI M&A '열공'하는 삼성 M&A 키맨들…첫 빅딜은 바이오? 2024-02-08 19:30:41
내기도 했다. 일각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계부정 혐의와 관련한 1심에서 지난 5일 무죄 선고를 받아 사법리스크를 덜어내면서 삼성그룹의 M&A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도 지난 1월 CES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삼성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대형 M&A는 착실히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이재용 '경영족쇄' 풀리나 싶었는데…檢 항소에 삼성·재계 당혹 2024-02-08 17:53:53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 부정과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증거 판단, 사실인정 및 법리 판단에 관해 1심 판결과 견해차가 크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검찰, 이재용 '경영권 승계 의혹' 무죄에 불복 항소 2024-02-08 17:27:05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 부정과 부정거래행위에 대한 증거판단, 사실인정과 법리판단에 관해 1심 판결과 견해차가 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앞서 그룹 지배권 '승계 작업’을 인정한 법원 판결과도 배치되는 점이 다수 있어 사실인정과 법령해석의 통일을 기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속보] 검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무죄 판단 불복해 항소 2024-02-08 16:43:02
지난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과 함께 재판받은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전현직 임원 10명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고의 분식 혐의' 3년만에 벗어…두산에너빌리티 거래정지 면해 2024-02-08 01:59:27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회사는 회계 부정과 별도로 금감원이 요구한 일부 자료를 정당한 이유 없이 미제출해 검찰 통보 조치를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지적 사항은 2020년 손실로 반영돼 향후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앞으로 회계 투명성 제고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
회계부정 두산에너빌리티 '과징금'…거래 정지는 면해 2024-02-07 19:27:18
삼정회계법인과 감사인 등은 감사절차를 소홀히 하여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사실을 감사의견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 점이 문제시됐다. 금융당국의 회계부정 관련 징계 수위는 과실, 중과실, 고의 순으로 높아지는데 이번 증선위 결정은 금융감독원의 요구보다 한단계 낮춘 '중과실'에 해당한다. 금융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