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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차남 조현문 측 "유언장 여러 측면 납득하기 어렵다" 2024-05-16 22:29:45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이른바 ‘형제의 난’을 일으켰다. 이후 경영권 승계 구도에서 밀려나 회사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회사를 떠났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3월 30일 부친 빈소를 찾았지만 5분여간 조문한 뒤 급히 자리를 떠났고 상주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형제간의 우애와...
故 조석래 '우애 당부' 하루 만에…차남 조현문 "납득 어렵다" 2024-05-16 12:47:37
후 법률 검토를 거친 뒤 공증까지 마치는 등 법적으로 유언장이 효력을 갖기 위한 요건을 갖췄다. 조 전 부사장은 2013년 2월 효성그룹을 떠났고 2014년 7월 친형 조현준 회장을 횡령·배임 등 혐의로 고발하며 '형제의 난'을 일으켰다. 조 명예회장의 유족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3월30일 조...
'횡령·배임 의혹' 이호진 전 태광 회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2024-05-16 10:05:52
계열사를 동원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16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
'3000억대 폰지사기' 혐의…경찰, 케이삼흥 압수수색 2024-05-14 20:42:46
돈으로 기존 투자자의 배당금을 돌려막은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를 벌인 정황이 짙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김 회장은 비슷한 수법의 기획부동산 사기로 투자자들로부터 74억여원을 가로채고 계열사 돈 245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 등으로 2007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과 벌금...
어도어 부대표, 하이브 감사 전 주식 매도? "전세금 때문" 2024-05-14 18:28:27
혐의로 S부대표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어도어는 "본 사태를 시작한 것은 어도어가 아닌 하이브"라면서 "하이브는 4월 22일 감사 착수와 동시에 그 내용을 대대적으로 언론에 공표했다. 감사 착수와 동시에 임시주총소집을 요청했다. 이는 감사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어도어...
'SM 시세조종' 펀드 운용사 대표, 혐의 부인 2024-05-14 17:53:42
회사 펀드 자금을 빼돌려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는 인정했다. 다만 "당시 이같은 행위가 횡령·배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잘 몰랐다"고 주장했다. 범죄 행위자와 회사를 모두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원아시아파트너스 법인 측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는데, 지씨 측과 같은 의견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해 ...
아워홈 경영권 어디로…31일 임시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2024-05-14 17:07:38
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아워홈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도 받고 있다. 또 사내이사 후보로 알려진 황광일씨는 회삿돈을 부정수급한 의혹으로 아워홈과 송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워홈 노조는 구본성 전...
검찰, '이화영 뇌물공여·대북송금' 김성태에 징역 3년6월 구형 [종합] 2024-05-14 15:02:49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노력한 사정과 횡령 등 기업 범죄에 대해 추가 구형할 사정을 참작했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와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 회장의 여러 혐의 가운데 이 전 부지사와 연관된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들만 분리해 이날 변론 종결했다. 이...
실적 악화·경영권 분쟁·사업다각화 부진…'3중고' 시달리는 바디프랜드 2024-05-14 08:30:03
등 스톤브릿지측이 허 대표의 배임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소하면서 1차 분쟁이 시작됐다. 그 이후 공동 경영권이 박탈된 한앤브라더스측은 무효 처분 소송을 걸었고 지난해 11월 검찰에서 협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나면서 한앤브라더스가 이사회 재진입을 시도했다. 그러자 바디프랜드와 스톤브릿지가 이의를...
특별사면 1년도 안돼…태광 이호진 또 구속 기로 2024-05-13 18:41:01
전 회장이 받는 혐의는 그룹 경영을 총괄한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 재직 당시 벌어진 일”이라며 “김 전 의장이 검찰 수사에서 범법 행위가 드러나고 사법 처리될 위기에 처하자 이 전 회장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광그룹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을 검찰에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 전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