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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찍기 좋아요" 중국인도 반했다…요즘 뜨는 동네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4-25 19:30:01
미술관·블루스퀘어·현대카드 스토리지 등 미술 전시 공간도 갖추고 있어 예술과 문화·쇼핑의 비중이 높게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흐름이 회복세인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입장도 나온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지표를 지난해와 비교하면 웬만한 지역에서는 외국인이 늘었을 것"이라면서 "회복...
경기도, 골목상권 228개소 '자생력 강화 지원' 나서 2024-04-25 12:29:55
사업 추진 주체도 상인회에서 시군과 시군 공공기관으로 변경했다. 세부 지원 내용은 ‘신규 조직화’는 총 14개소 신청받아 최종 10개소를 선정했다.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공동마케팅 △공동 시설환경개선 △선진지견학 △회의비를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하는 분야로, 상권 1개소당 최대 2000만 원을...
영화 '파묘' 속 돼지사체 칼로 난도질, 알고보니…'논란' 2024-04-21 14:28:53
운송했고, 영화적 표현으로 필요한 부분은 미술 연출 등이 추가됐다"며 "촬영 이후에는 해당 업체에서 회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닭에 칼을 들이미는 장면에서는 날이 서지 않은 촬영용 칼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또 어류를 먹거나 땅에 뿌리는 장면과 관련해서는 젤리로 만든 대체품과 살아있는 은어를 ...
[르포] 군부대서 관광명소로 바뀐 뉴욕섬, 이젠 기후대응 메카로 2024-04-19 00:51:47
되길 원했고, 시는 섬을 예술과 문화가 깃든 공공 공간 및 공원으로 만들어갔다.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공원 속에 미술 전시회, 콘서트, 재즈 파티 등 여러 문화 이벤트가 열리면서 섬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자연스레 늘었다. 100년여 전 섬의 원래 크기는 지금 면적의 절반에 못 미쳤다. 20세기 초 뉴욕 지하철(현...
혈세로 만들었는데…철거 가닥 2024-04-18 10:58:37
공공미술심의위원회를 열어 괴물 조형물을 비롯해 한강공원에 설치된 조형물 전반에 대한 철거 여부를 심의한다. 시 관계자는 "조형물 가운데 노후도가 심해 미관을 해치거나 안전에 문제가 있는 조형물들을 철거할 예정"이라며 "괴물 조형물은 여러 논란이 있는 만큼 철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흉물 된 '2억 한강 괴물' 10년 만에 철거 2024-04-17 18:35:28
속의 괴물 조형물을 비롯해 흉물 취급받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공공미술 관리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본지 4월 16일자 A1, 8면 참조 공공미술이 정치인의 치적 쌓기 수단으로 변질하면서 세금만 낭비하는 흉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 직후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공원에...
2억 한강 괴물, 10억 새우타워…예술도시 눈멀어 흉물 짓는 지자체 2024-04-15 18:32:03
미술계의 평가다. 억지로 구색을 맞추기 위해 작품을 사야 하는 건축주, 심의를 담당하는 지자체, 지방 작가협회 등의 엇갈리는 이해관계를 ‘공공미술꾼’으로 불리는 브로커들이 절묘하게 파고들어간 탓이다. 미술계 관계자는 “심사위원 로비,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지급 등 갖가지 편법을 통해 일부 작가와 업체가...
'어글리' 공공예술에 헛돈 쓰는 지자체 2024-04-15 18:25:10
적극적으로 검증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미술계에서는 “공공미술 관련 제도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국 각지의 공공미술을 둘러싼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15일 기준 전국 공공미술 작품은 2만3600여 점. 이 숫자는 매년 1000여 점, 하루 평균 3점씩...
지역 특색·맥락 따위 없다…선거철마다 바뀌는 공립미술관 정체성 2024-04-15 18:19:50
‘어글리 공공미술’에 대한 우려는 흉물스러운 공공 조형물에서 그치지 않는다. 전국 각지에 우후죽순 생겨나는 공립미술관 역시 근시안적 운영으로 제자리걸음하며 한국 미술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공립미술관의 정체성이다. 2년 전 국내 첫 미디어아트...
[허원순 칼럼] '민간교육' 비대화, 학교 경쟁력 못 키운 정부 탓 크다 2024-03-28 18:05:50
고도화될수록 관(官)보다 민(民)이, 공공보다 민간 영역이 효율적이다. 적응력도 앞서고 책임성도 분명하다. 그런데도 ‘관 우위, 공공 우선’이라는 편견 내지는 전근대적 잔재가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게 유감스러운 현실이다. 교육에서도 그렇다. 윤석열 정부 2년, 지금쯤이면 큰 그림의 교육개혁 아젠다와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