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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살얼음판 경제에 또 불붙은 중동…여·야·정 위기 상황 직시해야 2024-04-14 17:50:51
치닫고, 국회가 정치적 싸움터로 전락할 조짐이다. 하지만 일촉즉발의 국제 정세와 시계 제로의 경제 환경은 그렇게 한가하지 않다. 여·야·정 모두 엄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가정해야 한다. 비상 상황인 만큼 여당은 물론 국정 운영의 한 축인 야당도 정파와 정략을 떠나 당면한 경제·안보 리스크...
[사설] 국민의힘, 용산 비판만 하지 말고 '책임지는 여당' 자세 보여라 2024-04-14 17:50:19
대패 원인을 냉철하게 담은 백서라도 내고 국정과 민생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부터 단단히 다져야 한다. 노동·연금·교육 개혁 등 국정을 충실히 뒷받침해 경제가 활기차게 돌아가게 해야 함은 물론이다. 거대 야당의 협조 없이는 남은 임기 3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이 정상 작동하기 어려운 만큼 정교한 대야(對野) ...
윤 대통령, 이르면 14일 새 비서실장 임명…김한길·이상민·이동관 등 거론 2024-04-12 18:32:02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향후 국정 운영 방안을 고민하면서 주변 인사의 조언을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비서실장 인선을 쇄신의 첫 단추라고 보고 있다. 새 비서실장이 임명돼야 국무총리, 장관, 대통령실 수석 등 다른 인선도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새 국정 기조에 맞는 정책 구상 및...
레임덕 넘어 데드덕?…총선 참패에 尹 겨누는 與 의원들 2024-04-12 10:06:17
"국정운영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표로 증명한 그런 선거"라며 "뼈저리게 받아들이고 반성해서 이제는 정말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제대로 바꾸고, 당정관계를 건설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나경원 서울 동작을 당선인은 전날 JTBC에서 "이번 선거는 사실 선거 과정에서 대통령실이나 총리실에서...
韓과 협력 원하는 美 해군장관 "韓 조선업 수준에 깜짝 놀라" 2024-04-12 07:14:20
조선소에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의 조선업을 현대화하고 규모를 키울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9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설에서 중국에 뒤처진 미국의 조선업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 국정 운영'(Maritime Statecraft) 구상을 공개했는데 그때도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정권 심판' 성적표 받은 尹…내각·대통령실 인적쇄신 돌입 2024-04-11 18:34:36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국정 운영 방식도 바뀔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정치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정철학을 당장 바꾸지는 않겠지만, 각종 사안에 접근하는 방식은 과거와 비교해...
윤석열 대통령 "겸허히 국정 쇄신"…총리·참모진 사의 2024-04-11 18:32:58
인적 쇄신을 시작으로 국정 운영 방식과 스타일을 대대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발언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선거 시작 전부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번 선거는 모두 대통령의 그동안 국정...
목소리 커진 비윤…안철수 "의대증원 책임자 경질해야" 2024-04-11 17:49:07
미리 숫자를 정하지 말고 전권을 맡겨서 언제 어느 규모로 증원하는 것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지 결론 내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앞서 당선 소감 인터뷰를 통해 "국정운영이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그게 표로 증명된 선거"라며 "뼈저리게 받아들이고 반성해서 이제는 정말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제대로...
청년 당선인 살펴보니…與는 '반윤' 野는 '이재명 키즈' 주류 2024-04-11 16:46:22
역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스타일과 친윤계의 행보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자주 드러낸 인물이다. 다만 조지연 당선인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모두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등 인연을 바탕으로 ‘윤석열 키즈’로 분류된다. 조 당선인은 친박계 실세로 불렸던 4선의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꺾는...
홍준표 시장 "압승할 기회였는데 역대급 참패로 만들었다" 격정토로 2024-04-11 16:23:56
“국정농단수사라고하면서 우리 진영 1000여명을 소환 100여명 이상을 구속 시켰다”며 “마구잡이 수사를 한 사람을 들여가지고 총선을 맡긴 것이 옳았냐, 깜도 안되는 사람을 들였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이야 모시고 와서 정권교체하고 지방선거도 이기게했으니까 그 양반 한테 뭐라고 할바는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