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약보합 마감…유가 안정 조치 주시 [굿모닝 글로벌 이슈] 2026-03-20 08:42:05
오늘장 미 증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에너지 전쟁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오늘도 시장은 유가를 주시하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장 초반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자 증시도 1% 넘게 하락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격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 했다고 부인하면서도 “만일 이란이 카타르를 다시 공격하면 이란의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전체를 완전히 폭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긴장이 좀처럼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간밤 이란이 사우디의 핵심 정유시설을 피격했습니다.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던 걸프국들도 연이은 보복 공격을 받자 군사 행동을 고심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할 것이란 로이터 보도까지 더해졌습니다. 또한 유가뿐 아니라 천연가스 가격도 상승하는 가운데 카타르에너지 CEO가 “이번 공격으로 LNG 수출의 17%가 최대 5년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밝히자 시장의 불안은 커졌습니다. 이에 브렌트유가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자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원유 공급 카드가 더 있다”고 밝히며 시장 안정을 위해 나섰습니다. 며칠 내로 해
美 이어 日·英·ECB 금리 동결-[글로벌 머니플로우] 2026-03-20 08:41:32
(일본) 미국과 일본 예상대로 두 국가 모두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공통점이 있다면 파월의장과 우에다 총재 모두 중동 전쟁으로 인한 단기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면서도, 추가적인 영향은 지켜봐야 한다는거겠고요. 차이점이라면, 일본은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겁니다. 우에다 총재는 “경제 성장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그게 일시적 현상에 그치고 근원 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당연히 금리인상은 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우에다 총재의 발언을 해석해 보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되, 단기적인 충격은 감내하고 넘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그리고 이 발언 직후 160엔 선을 위협하던 엔화 가치는 곧바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시작부터 매파적 색채가 짙었습니다. 첫째, 다카타 하지메 위원이 두 차례 연속으로 금리인상을 주장하며 반대의견을 냈고요. 또, “물가 전망이 실현될 경우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보통 금리를 동결할 때는 성명에서 이러한 ‘추가 인상’ 의지를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문구를 굳이 넣은 이유는, 달러당 160엔 선까지 바짝
네타냐후 "이란 핵 능력 없다"…반짝 반등 그친 뉴욕증시 [글로벌마켓 A/S] 2026-03-20 07:56:27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과 20일 간의 공습으로 이란의 핵 능력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은 더 이상 우라늄을 농축하거나 탄도미사일을 제조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이란 전쟁 이후 하락 폭을 키우던 뉴욕 증시가 낙폭을 줄였고, 전날 밤 폭등했던 국제유가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오전 급락 출발한 뒤 네타냐후 총리 발언이 전해진 오후 3시경 소폭 반등을 보였다. 종가 기준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내린 6,606.49, 나스닥은 0.28% 하락한 2만 2,090.7포인트선에 거래를 마쳤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오전보다 낙폭을 203포인트 수준으로 줄여 4만 6,021.43으로 장을 마감했다.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4월 인도분은 이날 오전 101달러에서 급격히 하락해 배럴당 96.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한때 120달러에 근접하던 북해산 브렌트유 5월물 역시 107.54달러로 0.14% 상승에 그쳤다. ◆ “사우스 파르스 공격,
라이터 2개 들곤 "산책 나왔다"...팔달산 방화범 송치 2026-03-20 07:42:26
수원 팔달산에 방화를 저지른 4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 그는 끝까지 "산책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산림재난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A씨를 수원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10분께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 일대 7개 지점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A씨는 사건 발생 30여분 만에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일반적으로 흔히 쓰는 부싯돌 라이터 2개를 소지하고 있었다.경찰은 A씨가 이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판단했다.이로 인해 서장대 등산로 입구, 중앙도서관 인근, 팔달산 정상 인근, 팔달약수터 인근의 잡목 등이 불에 탔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이 이곳 팔달산에 위치해 있지만 다행히 문화재 피해는 없었다.A씨는 "산책을 나왔을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했다.그러나 경찰은 CCTV 자료를 비롯해 여러 증거를 바탕으로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사진=연합뉴스)
고꾸라진 금값, 더 내렸다...인플레 우려에 6%↓ 2026-03-20 06:55:15
국제 금값이 19일(현지시간)도 급락해 7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중동 정세 악화 와중에도 대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5.9% 하락한 온스당 4천605.7달러다. 금 현물 가격도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 31분 기준 전장보다 4.3% 하락한 온스당 4천612.21달러에 거래됐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은 가격도 하락세다. 4월 인도분 은(銀) 선물 종가는 이날 전장 대비 8.2% 하락해 온스당 70.97달러였다. 미·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화되고, 이에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연내 금리를 내리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자 금, 은 등 귀금속 가격이 내리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도 이날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제기하며 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글로벌 채권 금리는 뛰었다. 금은 대표적 안전자산이지만 이자가 나오지는 않아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는 상대적으로 투자 심리가 식는다. 투
"카뱅 '먹통'에 청약 못해"...늑장 해결에 또 '먹통' 2026-03-20 06:38:12
지난 17일 모바일 앱 '먹통' 사태를 겪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사고 후 한참 지나서야 원인을 파악한 데다가 복구 과정에서 또 앱 접속이 안 되는 등 사고가 총 두 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 앱은 당시 오후 3시 29분께 약 26분간 접속이 막혔고, 이후 5시 30분부터 8분간 또 장애가 발생했다고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카카오뱅크에서 제출받은 사고 경위 및 원인에 나타났다. 초반에 원인을 잘못 파악하는 바람에 2시간이 지나서야 제대로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그 과정에 또 오류가 난 것이다.카카오뱅크는 접속 장애 발생 초기에는 직전에 배포된 정기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문제라고 봤다. 접속 장애 발생 약 3분 뒤에 이를 인지하고 곧바로 업데이트를 취소 조치를 했다. 사태 26분 만인 오후 3시 55분부터 앱 접속이 가능해졌다.카카오뱅크는 언론 등에 "내부 시스템 변경 과정에서 프로그램 충돌이 발생했다"고 오류 원인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카카오뱅크는 이후 오후 5시 30분께에서야 진짜 문제를 파악했다. 앱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美 원유 공급 계획 꺼냈다...브렌트유 급등 후 반락 2026-03-20 06:26:25
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간) 급등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등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고 중동 에너지 인프라가 타격을 받아 유가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 측은 원유 공급 계획을 꺼내들었다.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5월 인도분 기준 전장보다 1.2% 상승한 배럴당 108.65달러다. 브렌트유는 이날 한때 배럴당 119.13달러까지 올라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 9일 장중 가격 119.5달러에 거의 근접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 폭을 반납했다.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4월 인도분 기준 전장보다 0.2% 하락한 배럴당 96.14달러다. 미국이 원유 수출 제한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100달러선을 웃돌았지만 이후 빠르게 내려 전장 대비 하락 전환했다.이에 WTI는 브렌트유 대비 배럴당 10달러 넘게 낮게 거래되어 두 유가 사이의 갭은 약 11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전 세계 원유 공급을 늘리고 유가를 낮추기 위해 유조선에 실린 채
"도로 못 읽고 경고도 늦어"…테슬라, 美당국에 '철퇴' 위기 2026-03-20 06:15:46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대표적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대한 조사 강도를 높이면서 주가가 하락했다.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보다 3.18% 하락한 380.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규제 당국이 테슬라의 카메라 기반 시스템 성능에 공식적으로 의구심을 제기하면서 기술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NHTSA는 테슬라의 FSD와 관련해 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FSD 기능이 장착된 차량 320만 대에 대한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당국 관계자는 테슬라의 FSD 시스템이 시야를 저해하는 도로 상태를 감지하지 못했고, 사고 전 카메라 성능이 저하되었을 때 신속한 경고 제공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핵심 쟁점은 테슬라의 카메라 기반 시스템이 실제 주행 환경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테슬라는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반 판단 시스템을 중심으로 FSD를 고도화해왔는데, 이번 조사로 해당 기술 전략 전반이 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뉴욕증시, 긴장 속 '하락'…네타냐후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도" 2026-03-20 05:50:00
중동 전쟁의 여파 속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확전 자제 및 유가 진정을 위한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장중 낙폭은 상당 부분 만회하며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70포인트(0.44%) 내린 4만6,021.43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21포인트(0.27%) 내린 6,606.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1.73포인트(0.28%) 내린 2만2,090.69에 각각 마감했다.오후 들어 낙폭을 줄인 것은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한 영향이다.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5월 인도분 기준 배럴당 108.65달러로 전장보다 1.2% 상승했다. 한때 배럴당 119.13달러로 고점을 높이며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 9일 장중 가격인 119.5달러에 거의 근접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반납했다.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4월 인도분 기준 배럴당 96.14달러로 전장보다 0.2% 하락했다. 미국이 원유 수출 제한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영국, 철강 관세 50% 부과 추진...韓수출 감소 우려 2026-03-19 23:11:54
영국 정부가 외국산 수입 철강에 대한 관세를 미국과 같은 수준인 50%로 올리고, 무관세를 적용하는 물량도 기존보다 60% 줄이는 새로운 무역 규제 조치를 내놨다. 산업통상부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할 '신(新) 철강 무역 조치'(New Steel Trade Measure)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새 철강 무역 조치는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영국은 그동안 철강을 수입할 때 국가별로 무관세를 적용하는 물량(쿼터)을 정해두고, 이를 넘는 수입품에 대해서는 25%의 관세를 부과해왔다. 하지만 이번 초안에 따르면 전체 수입 쿼터는 기존 대비 60% 축소된다. 또한 쿼터를 초과한 물량에 부과되는 관세는 기존 25%에서 50%로 높아진다. 이는 미국·유럽연합(EU)·캐나다가 외국산 수입 철강에 매기는 관세와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국가별·품목별로 쿼터를 일괄 감축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향후 세부안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영국 정부는 또 기존 최혜국대우(MFN) 관세를 50%로
에너지 급소 찔리자 '난타전'…유가 장중 119달러 돌파 2026-03-19 21:15:46
이란이 이스라엘의 가스전 공격에 중동 전역의 에너지시설 공격으로 반격에 나서자 국제 에너지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한때 배럴당 119.13달러까지 치솟으며 전장 대비 10% 이상 급등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한 119.5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6% 이상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도 장 초반 배럴당 100.02달러까지 오른 뒤 90달러대 후반에서 거래되며 강세를 이어갔다.이 과정에서 브렌트유와 WTI 간 가격 격차는 11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천연가스 가격도 급등세다.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이날 35% 뛰며 전쟁 이전 대비 두 배를 웃도는 수준까지 상승했다.이 같은 에너지 가격 급등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3주째 이어지며 주요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공세로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전날 이스라엘은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와 남
"140만원으로 5명 생활"…생활고에 일가족 비극 2026-03-19 20:56:43
생활고와 돌봄 부담에 내몰린 일가족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르고 있다. 위기 징후가 있었음에도 제도 문턱과 사각지대에 가로막힌 사례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8분께 울산 울주군 한 빌라에서 30대 남성 A씨와 미성년 자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가정은 한때 복지 지원을 받으며 재기를 시도했지만, 상황 악화 속에 끝내 비극으로 이어졌다.A씨는 지난해 3월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도움을 요청해 긴급 생계·주거지원비 806만원과 생필품 등을 지원받았다. 이후 일정 기간 생활이 안정되는 듯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위기가 시작됐다. 개인 사정으로 생후 5개월 막내를 포함한 네 자녀를 홀로 양육하게 되면서 생계와 육아 부담이 동시에 커졌다.건강 악화까지 겹치며 일용직 근로도 어려워졌고, 수입은 아동수당과 부모 급여 등 매달 약 140만원에 그쳤다. 5인 가족의 생활비와 월 60만원의 임대료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다. 결국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생필품을 외상으로 구매하는 상황까지 내몰렸다.행정기관도 위기 징후를 인지하고 있었다. 건강보험료
휴일 동원·강제 연차 "왜 이렇게까지"…불만 터져 나왔다 2026-03-19 20:04:19
"사기업 행사에 왜 공무원 동원하나"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공무원 강제 차출과 직장인 연차 권유 등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TS콘서트 서울시청 공무원 내부 의견'이란 제목으로 여러 의견을 모아 올린 글이 올라왔다. 실제 게시글 작성자가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기업 행사에 공무원 차출 반대"라며 "BTS가 뭐라고 왜 이렇게까지 휴일을 뺏는 것이냐"등 부정적인 의견이 이어졌다.BTS 소속사인 하이브를 향한 불편한 심기도 드러냈다. "명확히 주최, 주관하는 곳이 있는 행사에 왜 공무원이 나가냐", "민간이 해야 할 일을 왜 공공이 하냐"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또 "무급으로 강제 차출한다","무급노동 너무 싫다"등의 처우 불만도 잇따랐다.서울시 공무원이 무급으로 차출됐다는 글 등이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서울시는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 350명은 BTS 공연날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되
유가 변동에 원전 매력 부각...에너지원 고루 담은 ETF 추천 2026-03-19 20:00:00
안정진 삼성자산운용 ETF 컨설팅팀 팀장은 19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AI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그 기대감이 원전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다만 SMR은 2030년은 돼야 상용화가 가능한 만큼 실적과 직접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안 팀장은 "SMR 상용화 이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태양광과 ESS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며 "원전 단독보다는 다양한 전력 발전원을 고르게 담은 포트폴리오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체 에너지원으로서 원전의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며 "방산·원전·조선 등 테마 섹터는 어느 한 곳에 집중하기보다 비중 조절이 핵심"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전력 발전원 섹터 전반을 고르게 편입하면서 비중 조절이 가능한 ETF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며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핵심 포인트-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기대가 원전주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음.- 다만 소형모듈원전(SMR)
지금 살까, 기다릴까…"내달 3배 오른다" 2026-03-19 19:41:25
국제유가 급등과 고환율 여파로 항공권 가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항공도 유류할증료를 대폭 인상한다. 1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오는 4월 발권하는 한국발 국제선 항공권에 대해 편도 기준 29달러~68달러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기준 9달러~22달러 대비 최대 3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일부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이다.제주항공은 중동 전쟁 이후 국제유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노선별로 보면 후쿠오카, 상하이(푸동) 등 운항거리 500마일 미만 단거리 노선에는 29달러가 적용된다. 이어 1,500마일~2,000마일 구간인 세부·다낭·사이판 노선에는 53달러가 부과되며, 2,500마일 이상 장거리인 싱가포르·바탐 노선 등에는 68달러가 적용된다.유류할증료는 원화로 결제할 경우 항공권 구매 당일 환율이 반영되기 때문에 환율 상승 시 실제 소비자 부담은 더 늘어날 수 있다.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이스타항
"코인 잔액 검증 법제화 필요"…금감원, 건의안 국회 제출 2026-03-19 19:32:24
금융감독원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가상자산 실물 잔액과 전산 원장을 수시로 대조·검증하는 의무를 법에 명시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관련 사업자가 보유한 자산과 장부 기록 사이의 불일치를 평소부터 상시 점검해 조기에 적발할 수 있는 장치를 제도화하자는 취지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2단계법 도입 시 금융사고 예방 및 감독·조사 체계 관련 건의사항’ 자료를 정무위에 제출했다. 금감원은 이 문건에서 “빗썸 사고를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와 정보시스템 허점, 이용자 보호 장치 미비가 드러났다”며 관련 법·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금감원은 특히 거래소가 고객 명의로 보관하는 가상자산 규모와 전산 시스템에 입력된 잔고가 일치하는지를 상시 확인하는 ‘잔액 검증’ 의무를 법률에 직접 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다중 승인 절차와 시스템 접근 권한 통제 등 핵심 내부통제 기준을 의무화해 인적 오류나 고의적 조작에서 비롯된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금감원은 또 가상자산
삼성생명·화재, 삼성전자 주식 매각...총 1조5천억원 규모 2026-03-19 18:27:57
삼성생명이 19일 이사회를 통해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의 0.11% 수준인 약 624만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처분 금액은 1조3,020억원이다.같은 날 삼성화재도 임시 이사회에서 삼성전자 약 109만주 매각 결정을 내렸다. 2,275억원 규모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사업보고서 공시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 가운데 보통주 7,336만주를 올해 상반기 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가 자사주 소각을 완료하면 현재 삼성생명(8.51%)과 삼성화재(1.49%)가 보유한 지분율이 각각 0.11%p, 0.02%p 상향돼 법적 허용치를 넘어서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으로 삼성전자 주식 일부를 팔기로 한 것이다.금융산업 구조 개선에 관한 법에서는 금융 계열사의 비금융사 계열사 지분 보유 한도를 10%로 제한하고 있다. 매각 후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비율은 8.41%, 삼성화재의 지분율은 1.47%로 합산 총 9.88%가 된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8년과 2025년에도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결정에 따라 일시적으로 보유 지분이 늘어 금산법 위반 리스크 해소를 위해 전자 지분 일부를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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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소리 들리더니"…30대 남녀 흉기에 찔려 위중 2026-03-19 18:26:02
광주 한 빌라에서 30대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빌라에서 30대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건 당시 남녀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 개발국 인도네시아에 16대 수출 2026-03-19 18:16:56
지난 1월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주 양산 1호기 출고를 앞둔 '한국형 전투기' KF-21이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수출된다.정부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예정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 기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KF-21 16대 도입을 위한 수출 계약이 체결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관계자는 이어 "최종 협약 금액을 조율하고 조만간 별도 계약식도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내 기술로 연구 개발된 전투기가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이다.KF-21 체계 연구 개발 사업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공군의 노후 전투기인 F-4와 F-5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4.5세대 전투기를 우리 기술로 전력화하자는 주문 아래 추진됐다.하지만 사업 타당성과 첨단 기술 확보 등으로 좀처럼 진척되지 못하다가 방사청이 2015년 KAI와 체계 연구 개발 본계약을 맺으면서 뒤늦게 본격화됐다.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참여한 사업에는 2015년부터 2026년까지 8조 1,000억 원이 투입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양산비만 8조 4,000억 원이 책정
잇몸병 세균이 식도암까지...'3.2.4 수칙' 따라야 [뉴스+현장] 2026-03-19 18:01:10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잇몸 관리가 소화기암의 위험을 줄인다는 주제로 '제 18회 잇몸의 날' 행사를 열었다. 박재용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한 세 명의 연사가 구강 건강과 소화기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3.2.4' 수칙을 통해 잇몸 관리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전국 단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불량한 잇몸 건강 상태와 식도암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여러 구강 건강 지표가 식도암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다. 치아 상실이 있는 경우 약 16%, 잇몸병 있는 경우 약 10% 더 높은 관련이 있었다. 하루 3회 미만 칫솔질, 취침 전 칫솔질 부족, 치간 세정 도구 미사용 등의 불량한 구강 위생 습관 역시 식도암 유발 가능성을 높였다.박 교수는 "불량한 구강 위생습관은 단순히 구강 건강을 넘어서 식도암과도 영향이 있다"며 "이러한 구강위생, 건강관리는 단순한 구강 문제를 넘어서서 암과 같은 다른 중요한 질환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중기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는 잇몸병 세균이 대장암 발생 초기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