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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비만 관리 시대 체성분 분석기는 필수…목표가↑"-상상인

입력 2026-10-08 07:38   수정 2026-10-08 08:17

"인바디, 비만 관리 시대 체성분 분석기는 필수…목표가↑"-상상인


상상인증권은 8일 인바디에 대해 "비만 관리 시대 체성분 분석기는 필수 인프라 장비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하태기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에도 체성분 분석기는 수출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의 70.8%를 차지하는 체성분 분석기 부문에서 수출은 3분기에 27.0% 증가한 47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매출의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수출이 특히 고성장 중이며 멕시코와 아시아 시장 성장도 높은 상황"이라면서도 "환율 하락 효과로 체성분 분석기 수출 증가율이 2분기 37.9%에서 3분기에는 27%로 소폭 하향 조정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하 연구원은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컨슈머 부문 매출도 수출 중심으로 성장 폭이 여전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정용 컨슈머 부문 수출이 3분기에도 40.0% 늘어난 7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컨슈머 체성분 분석기 수출 증가는 미국 시장 등에서 비만 환자들의 가정용 모니터링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해석되고, 비만 관리 시대에 추가 성장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 연구원은 "4분기에는 다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만과 관련해서 비만치료제 매출이 증가하고 관련된 근육량과 체지방 모니터링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바디는 이 같은 영역의 인프라 장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가용, 개인용 체성분 분석기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같은 추세 내에서 계절적인 성수기인 4분기에는 다시 매출 성장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짚었다.

한편 상상인증권은 인바디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731억원, 영업이익은 47.8% 늘어난 14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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