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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AI' 인텔리빅스, 코스닥 IPO 일반청약 증거금 4兆 '뭉칫돈'

입력 2026-10-22 17:42  

이 기사는 10월 22일 17:4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안전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인텔리빅스가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4조원에 달하는 청약증거금이 들어왔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텔리빅스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은 1410.88대 1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청약 건수는 약 24만건,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약 4조원이 모였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안전과 산업안전, 재난 대응, 교통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위험 탐지 비전 AI에 현장 맥락을 해석하는 생성형 AI를 결합한 ‘안전 AI’가 핵심 경쟁력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생성형 AI 기반 통합 안전 운영 플랫폼 'GenAMS'와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AI 에이전트 '빅사(VIXA)' 등이 있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가 2357곳이 참여해, 경쟁률은 1234.3대 1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 상단인 9000원에서 결정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225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약 1020억원이다.

공모자금은 AI 기술 고도화와 신규 제품 개발, 국내외 사업 확대에 투입한다. 악천후와 야간 환경에서도 객체를 탐지하는 특수 AI 카메라 센서 '빅스올캠(VIXallcam)'과 자연어 기반 영상 검색 솔루션 '빅스서치(VIXsearch)'의 사업화를 확대한다. 일본과 동남아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넓히고, 국방 및 로봇 분야로 AI 적용 범위를 확장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인텔리빅스는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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