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준공

GS칼텍스가 차세대 에너지인 2차 전지 소재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GS칼텍스는 24일 구미에서 일본 에너지기업 JX NOE와의 합작법인인 파워카본테크놀러지(PCT)의 리튬 이차전지용 음극재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완공된 구미 공장은 연산 2000톤 규모의 음극재를 생산할 것"이라며 "이는 2012년 세계 음극재 시장 수요를 100% 충족시킬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양산 시스템을 준공해 기쁘다"며 "앞으로 기존 탄소소재 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