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김태희 8월 결혼..남편은 7살연상 회계사

방송인 김태희가 결혼합니다.



매력 넘치는 방송인 김태희(34)가 오는 8월19일 오후5시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합니다. 결혼식 진행은 알앤디클럽과 봄바니에 웨딩에서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김태희는 경희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2000년에 방송에 첫 입문했습니다. KBS 세상의아침, 생방송오늘, 여유만만등에서 매력 넘치는 리포터 진행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KBS 6시내고향과 사랑의 가족, 케이블채널의 MC등을 맡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페라 ‘사랑의 묘약’, ‘카르멘’, ‘라보엠’등에 출연, KBS TV소설 드라마 ‘당신’의 주제곡을 부를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난 성악가로도 유명합니다.

김태희와 결혼할 남성은 연대 경영학과를 나와 현재는 회계사로 근무하고 있는 7살연상의 송모씨입니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방송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만난지 4개월여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양가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이번 결혼에 대해 김태희는 “예비신랑은 외유내강형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에 이끌려 결혼을 승낙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희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봄바니에 웨딩의 장준영 대표는 “매력적인 방송인 한분이 품절녀가 되어 안타깝지만, 또 한쌍의 사랑하는 커플이 생겨서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 봄바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