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축제의 장 열려

<앵커> 중소기업청이 전국의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열린 전국소상공인대회에서는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은 우수 소상공인들이 선정됐습니다.

<기자>

소상공인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중소기업청은 `2012 전국소상공인 대회`를 열어 모범소상공인 110명과 공로자 40명, 지원우수단체 1곳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김선욱 선경산업 대표를 비롯한 모범소상공인 18명에 대해서는 정부포상도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김선욱 선경산업대표 <석탑산업훈장 수상>

"지금 굉장히 기쁘고 이렇게 정부에서 상을 주는 목적은 앞으로도 장애인도 많이 고용하고 또 주위에 어려운 사람 많이 도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선경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높은 매출을 달성한 성과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는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자격시험을 통해 업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전에는 니들가게와 서구맛빵 등 소상공인들의 성공사례가 발표돼 참가자들의 용기를 북돋았습니다.

<인터뷰> 이용두 소상공인진흥원장

"이번 소상공인 대회는 우리정부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의지의 표명이고 또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에서 큰 역할을 담당한다는 의미입니다"

<인터뷰>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분들이 업종별로 성공사례들을 도출해서 다른분들에게 전파하려고 소상공인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 앞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여러분들을 돕겠습니다. 여러분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110명의 우수소상공인이 탄생한 이번 전국소상공인 대회는 경지기침체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경제 TV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