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토니노 람보르기니' 해외시장 질주

KT&G의 `토니노 람보르기니`(사진)가 홍콩과 중국을 필두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KT&G는 토니노 람보르기니 담배의 홍콩시장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물량 30만갑을 주문받아 이달 말부터 현지 시판합니다. 이에 앞서 KT&G는 48만 8천갑의 면세용 제품을 중국에 수출한 바 있습니다.

KT&G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인 중국은 홍콩과 더불어 세계적 명품 브랜드의 각축장인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인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며 "내년 초에는 러시아와 대만, 두바이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KT&G와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사(社)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3년간의 공동 개발 노력 끝에 선보인 제품으로 전세계 판권은 KT&G가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