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상공인 지원 '희망재단' 설립

네이버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창립준비위원회와 `상생협력기구 설립준비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상설기구로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연내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재단은 네이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중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게 주요 목적입니다.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영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통산업과 인터넷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중소상공인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온라인 비즈니스 협력위원회`와 `소상공인경제학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재단 설립과 함께 100억원을 출연했고, 상생협력 사업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2년 차와 3년 차에 각각 200억원씩 더 출연할 계획입니다.

희망재단 이사진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 대표자, 인터넷 업계 전문가, 학계, 법조계를 포함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