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행예감] 한주간 ★들은 뭘 입었을까?

한 주간 TV 속 스타들은 뭘 입고 나왔을까. 이번 주 TV유행예감에서는 TV 속 스타들의 아이템들에 대해 알아봤다.

KBS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 씨 집안 셋째 딸로 열연 중인 이윤지는 옅은 그레이 컬러의 하트 프린트가 눈에 띄는 보스 오렌지 우먼 니트를 착용,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뽐냈다. 그는 니트에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여 통통 튀는 발랄한 왕광박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잘 살린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아기병사로 활약 중인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 로펌 법무법인 ‘승리’의 상속자로 철없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가진 그는 모노톤의 니트와 셔츠를 매치하여 캐주얼 하면서도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블랙&화이트 티에르 팔찌를 선택해 스마트한 도련님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였다.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이동건은 극중 김신 캐릭터를 반영해 단정하고 깔끔한 아나운서 패션을 선보이며 연기력 못지않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6회에서 선보인 윤은혜와의 지하철 화재사건 취재에서 선보인 슈트와 니트 매치룩은 클래식한 가을 남성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일레븐티 니트에 테일러드 카라 재킷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샤프한 아나운서 룩을 연출했다.

KBS2 드라마 ‘비밀’이 강력한 흡입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블랙홀 드라마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극중 황정음은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으며, 포인트 되는 소품을 활용하거나 실용적인 아이템을 매치하여 따라 하기 쉬운 데일리룩을 보여주고 있다. 12회 방송에서는 루즈핏 가디건과 원피스를 매치한 청초하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링과 니트에 재킷을 착용한 세미포멀룩 스타일에 러브캣 가방을 매치해 실용적이면서도 센스 있는 룩을 보여줬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 주인공 이민호의 인기가 뜨겁다. 애절하고 설레는 눈빛과 오글거리면서도 톡톡 튀는 대사로 펼쳐내는 로맨스 연기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패션으로 여심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극 중 고등학생이지만 재벌 상속자인 캐릭터에 맞게 트렌디한 캐주얼 룩을 콘셉트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이민호는 화이트 셔츠에 롤업 데님셔츠로 완성한 댄디룩에 모던한 컬러의 아디다스 운동화를 매치해 부드러운 남자의 모습을 연출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① 이민호 아디다스 운동화: 실용적이면서 예쁘니까!
② 이동건 일레븐티 니트: 겨울에 니트는 필수품이야~
③ 박형식 티에르 팔찌: 패션의 완성은 디테일이지...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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