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게이 홍석천이 김민준을 향한 사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강민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바이크, 제트스키, 패션, 여행, 음악 등 남자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허경환 역시 "김민준은 남자들의 로망을 모두 실현하며 산다"며 김민준에 대한 경외심을 드러냈다.
이에 홍석천은 옆에서 "(김민준이) 남자들의 이상형"이라는 돌발 고백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홍석천의 돌발발언에 김민준은 당황했지만, 대결에 나선 요리사들뿐만 아니라 MC들 역시 열렬한 환호를 보내 김민준을 더욱 진땀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민준의 냉장고에서 이태리 고추가 나오자, 홍석천은 "역시 고추는 이태리 고추지"라는 오해살만한(?) 발언으로 주변을 경악케 하기도 했다.
남자들의 로망이자, 남자들의 이상형인 김민준은 이날 혼자 사는 남자라고 생각 할 수 없는 가지각색의 식재료가 가득 든 냉장고를 공개해 MC들은 물론 요리사들의 극찬을 끌어냈다.
특히 김민준은 앞서 소유진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금보다 귀한 `송로버섯`이 들어간 꿀을 공개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로버섯 꿀에 대해 김민준은 "비싼 건 아닌데 내 입맛에 맞다. 하몽이랑 바게트 간단하게 먹을 때 함께하면 좋다"는 설명과 함께 "우울한 날이나, 힘든 날일수록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잘 차려먹고 신경써서 요리한다"라며 자신만의 특별한 기분전환 방법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인턴 쉐프 이원일이 6연승에 빛나는 홍석천을 이기고 승리하는 반전드라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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