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1위 통신사업자, '5G 시대' 협력 논의

한-중-일 3국의 1위 통신사업자들이 5G 시대를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SK텔레콤은 중국 1위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주최한 `GTI Summit 상하이 2015`에 일본 1위 통신사 `NTT도코모`와 함께 참석해 선도적인 5G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차이나모바일 시궈화(Xi Guohua) 회장, 前 GSMA 회장인 GTI 크레이그 에를리히(Craig Ehrlich) 의장, 한-중-일 1위 통신사의 CTO(최고기술경영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최진성 SK텔레콤 CTO는 세이조 오노에(Seizo Onoe) NTT도코모 CTO와 함께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최진성 CTO는 SK텔레콤이 개발중인 5G 핵심 기술과 구조를 담은 아키텍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네트워크 구조의 혁신이 필수적인 5G시대를 맞아, 5G 정의 및 세부 네트워크 구조를 국제 무대에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5G 표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