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일본에서의 뜨거운 러브콜에 힘입어 드라마 ‘프로듀사’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독보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는 ‘프로듀사’를 통해 다시 한번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 ‘김수현’ 이름 석자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한 가운데 오는 7일, 9일 양일간 도쿄와 오사카에서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는 올 10월 드라마 ‘프로듀사’의 일본 방영을 앞두고 준비한 행사로, 김수현은 도쿄 메르파르크홀과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이틀 동안 총 5000여 명의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그는 2013년 일본 내에 공식 팬클럽을 창단한 이후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꾀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프로듀사’ 관련 심층토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영 이후 일본을 비롯 아시아 7개국을 돌며 팬들과 만난 지 약 1년 만에 갖는 행사. 이에 그를 보고자 하는 팬들로 벌써부터 일본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수현뿐만 아니라 드라마 ‘프로듀사’에 대한 열도의 관심 역시 최고조에 달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디지털 어드벤처(DA)의 한 관계자는 “김수현의 인기는 일본에서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행사도 순식간에 전석 매진이 되는 등 그를 향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프로듀사’의 일본 방영을 앞두고 팬들과 만나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영화 ‘리얼’을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으며 올 하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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