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백종원 심층 세무조사? 탈세?...네티즌"진실이 뭐야"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경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지난 7월 더본코리아와 백종원을 상대로 심층(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지며 탈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더본코리아 측은 21일 "보도된 대로 심층 특별 세무조사가 아니다"라며 "정기적인 세무조사였는데 조사 4국에서 진행을 했다고 하니까 탈세 혐의를 의심하는 것 같다. 탈세나 비자금 조성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보통 조사 4국은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며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포착되면 투입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절세인지 탈세인지 확인해봐야 알겠네", "세무조사 7월에 끝난 건데 이제야 터뜨리는 이유가 뭐야", "정부 측에서 뭐 덮을 게 있어서 터뜨린 거 아니야?", "100% 깨끗한 사람은 없겠지만 좀 뜬다 싶으니까 이렇게 태클 거네", "큰 액수로 걸리면 이미지에 타격 많겠지만, 뭐 소액이면 사과하고 곧 복귀하겠지", "그래서 탈세가 맞다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4월 현재 공정거래위 등록 기준 36개의 브랜드로 국내 602개점, 해외 49개점의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는 tvN `집밥 백선생`과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