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쪽빛 바다 볼 수 있는 거제도에서… 맛집 탐방은 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제주도처럼 쪽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남해안의 바다를 품은 경남 거제도다. 거제도는 국내에서 2번째로 큰 섬인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가 많은 곳이다. 이번 여름휴가는 거제도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먼저 거제에는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해금강이 있다. 유람선을 타고 촛대바위와 십자동굴 등 푸른 바다와 바위가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다.
거제도의 또 다른 명소는 몽돌해변이다. 몽돌로 이뤄져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아기자기한 몽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학동 흑진주몽돌해변은 국내 해수욕장 중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 꼽힌다.

아름다운 섬 거제도로 휴가를 떠났다면, 거제도 음식점 탐방도 지나치지 말자.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구조라 예이제게장백반`은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거제도 맛집이다.

이곳의 음식들은 거제도의 푸른 바다 구조라에서 해녀들이 직접 건져 올린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주 재료로 하여 바다의 맛을 가득 느낄 수 있다.

특히 `구조라 예이제게장백반`의 한상차림에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간장새우, 성게미역국, 불뽈락구이, 충무김밥이 모두 제공돼 만 사천원으로 진수성찬과 같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충무김밥과 불뽈락구이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무한리필이 가능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이 곳의 인기 메뉴는 살이 통통하고 알이 꽉 차 있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이며, 담백한 맛과 고소함이 일품인 불뽈락구이 역시 인기메뉴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들은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사용해 손수 만들어 깔끔한 맛과 정성을 맛 볼 수 있다.

`구조라 예이제게장백반`은 인근 주민은 물론이고 여행객들 사이에서 거제도 대명리조트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거제 섬까지 찾아오기 힘든 손님들을 위해 택배서비스와 포장판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41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