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이 중요한 시대이니 만큼,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취미도 가지각색이다. 남들과는 다른 취미를 가진 스타를 모았다.
# 최민용
오랜 휴식시간을 가지고 복귀한 배우 최민용은 그동안 정말 특별하게 지냈다. 산에서 지내기도 하고, 도끼를 모으기도 했다. 그 중 가장 특이한 건 역시 열쇠 기술. 그는 열쇠 전문가에게 열쇠 기술을 배워 자격증까지 땄다. 폐차장에서 열쇠 따는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 홍진영
가수 홍진영의 취미는 속눈썹 수집이다. 원래는 쓰고 버리는 속눈썹을 버리지 않고 상자에 모았다던 홍진영은 "속눈썹이 쌓이는 걸 보면 내가 이만큼 일을 했구나 성취감을 느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동안 모은 속눈썹이 약 10,000개 정도 있다고 한다.
# 이홍기
여성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네일 아트를 취미로 가진 스타는 가수 이홍기. 평소에도 뷰티에 관심이 많은 이홍기는 무대에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네일 아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매주 네일 관리를 받고, 고가의 네일 아트를 받기도 했다. 자신도 수준급의 네일 아트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 추성훈
파이터를 넘어 `사랑이 아빠`로 더 유명해 진 추성훈의 취미는 여성용 가방과 지갑 모으기다. 같은 디자인을 다른 색상으로 구입하기도 하고, 사랑이가 어릴 적 사랑이의 기저귀 가방도 여성용 가방을 사용할 정도.
# 심형탁
배우 심형탁의 취미는 매우 유명하다. 바로 도라에몽 관련 제품 수집. 제품 수집에 수천 만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집에는 온통 도라에몽으로 도배되어 있다. 학창 시절 따돌림으로 힘들 때 도라에몽을 보면서 이겨냈다고. 도라에몽 외에도 심형탁의 집에는 각종 피규어가 즐비하다.
# 허지웅
작가 허지웅의 취미는 바로 청소다. 자기 전에도 청소를 하고, 눈 뜨고 나서도 청소다. 가지고 있는 청소기만 세 대에, 자신 만의 청소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실 그에게 청소란 취미를 넘어 생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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