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상승흐름을 탈 수 있을까 했던 양시장이 모두 탄력을 잃고 있습니다.
2520선도 회복했던 코스피지수가 지금은 약보합전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의 2대의 낙폭을 딛고 반등하며 1대의 강세장을 연출하다가
지금은 약보합권에서의 움직임입니다.
수급상황을 확인해보면 양시장이 상반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고 있는 반면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전환해 함께 물량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물량을 내놓는 모습입니다.
지지부진한 장세 속에서 눈에 띄는 업종과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중국 일부 지역에서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기대감 속에 상승중입니다.
대표적인 소비재 화장품주들이 일제히 빨간불 켜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금지하던 조치를 일부 해제하면서 관련 기업의 실적에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는 모습입니다.
여행주들도 한국 단체 관광 금지를 부분 해제하고
베이징과 산둥의 일반 여행사들에 한해 일차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셉니다.
특히나 모두투어가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과 함께 8거래일 째 상승하며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호텔신라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을 판매할 때 롯데호텔 숙박과 롯데면세점 쇼핑 등
롯데그룹과의 협력은 금지했다는 소식에 롯데그룹주는 하락셉니다.
저점 대비해선 낙폭을 축소했지만 롯데쇼핑이과 롯데관광개발이 1가 넘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한전기술 확인해보시죠. 원전 관련주가 상승중입니다.
한국과 영국이 원전 협력을 위한 양국 장관 간의 각서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측은 원전 수출에 대한 지원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한국의 원전 기업이 영국의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한전기술이 강셉니다.
마지막 종목은 휴젤입니다.
해외시장 성장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휴젤의 톡신 판매는 해외 스물여섯개국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지속적으로 해외판매가 높아진다면 마진율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평가입니다.
또한 보툴렉스 미국 임상 3상 종료가 빠르면 올 4분기내에 종료 예정이어서 2019년 1분기 시판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시황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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