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컬듀오 바이브(VIBE)의 윤민수가 라디오 DJ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윤민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KBS Cool 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 스페셜 DJ로 활약 중이다.
장항준의 빈자리를 채울 스페셜 DJ로 발탁된 윤민수는 첫째 날 방송부터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특유의 입담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마치 오래전부터 호흡을 맞췄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윤민수는 김승우와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매끄러운 진행 실력은 물론, 맛깔 나는 사연 소개로 청취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 주말 동안 스페셜 DJ로서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윤민수는 8일 방송에서도 변함없이 친근한 라디오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스터라디오’ 스페셜 DJ의 대미를 장식할 이날 방송에 더욱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 스페셜 DJ 윤민수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방송은 8일 오후 4시부터 KBS Cool FM(서울/경기 주파수 89.1MHz)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정규앨범 ‘어바웃 미(About Me)’를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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