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후지이 미나가 일본 드라마 ‘쥰이치’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나선다.
28일 소속사 오엔기획(O.N WORLDWIDE) 측은 “후지이 미나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쥰이치’에 출연하는 여주인공 중 유일하게 초청된 자리인 만큼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지이 미나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쥰이치’는 미스터리한 청년 쥰이치가 독특한 연애 사고방식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과 연애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쥰이치’는 일본 최고의 문학상인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노우에 아레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지난 2018년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코레에다 히로카즈 사단(붐부크기획)이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설 ‘쥰이치’는 시마세 연애문학상도 수상한 바 있다.
또 ‘쥰이치’는 이노우에 아레노의 원작 중 처음으로 드라마화된 것은 물론 일본 드라마로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첫 정식 출품이기에 큰 관심과 기대감까지 모으고 있다.
최근 후지이 미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이자 에이전트 그룹 오엔기획(O.N WORLDWIDE)과 전속 계약을 체결, 활발한 한국 활동을 예고했다.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절약ROCK’에 이어 후지이 미나는 하반기 ‘쥰이치’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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