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트럼프 "중국과 좋은 협상 아니면 안 할 것"
3.클리브랜드 연준 총재,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4.미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1969년 이후 최저치
뉴욕증시, 무역회담 결과 주목…3대 지수 혼조
오늘 자 뉴욕증시, 미중 무역회담 결과를 기다리면서 3 대 지수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보잉이 2.9% 오르면서 16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S&P도 상승 마감 하면서 2018년 2월 이후 처음으로 6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나스닥만 테슬라 부진으로 나홀로 약세를 보였는데, 0.05% 떨어져 약보합권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트럼프 "중국과 좋은 협상 아니면 안 할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매우 좋은 합의를 하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예 합의를 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오랫동안 중국에 수천 억 달러를 잃어왔다며, 지금도 잃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리브랜드 연준 총재,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경제가 예상에 부합할 경우 여전히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스터 총재는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수도 있겠지만, 경제가 가장 가능성이 큰 예상 시나리오 대로 흘러간다면 여전히 금리가 현 수준보다는 다소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미국 경제가 2% 혹은 그 이상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1969년 이후 최저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감소세를 이어가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1만 명 감소한 20만2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수치입니다. 실업보험자수는 최근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면서 미국 노동시장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