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목표 주가를 5만1천원에서 4만6500원으로 낮췄다. 장문준·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기존 주력사업과 항공운수업의 연관성이 낮고 주력 사업의 업황이 비우호적이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이 지속되는 동안은 부진한 주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회사의 기본적인 이익창출력이 아직 양호해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불발되거나 대규모 복합사업이 본격화하면 주가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19-09-04 08:57
KB증권 "HDC현산, 아시아나 인수 추진에 불확실성 확대…목표가↓"
KB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목표 주가를 5만1천원에서 4만6500원으로 낮췄다. 장문준·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기존 주력사업과 항공운수업의 연관성이 낮고 주력 사업의 업황이 비우호적이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이 지속되는 동안은 부진한 주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회사의 기본적인 이익창출력이 아직 양호해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불발되거나 대규모 복합사업이 본격화하면 주가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