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과 한양산업개발은 ‘부동산개발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양산업개발은 한양대학교 재단 산하의 종합건설사로서 전문화된 핵심역량과 차별화 사업방식으로 사업부지 발굴, 인허가 절차,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시공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국토지신탁은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와 역량으로 사업투자 참여구조 수립과 자금조달 등 투자업무와 사업 총괄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사업부지 발굴과 개발정보를 모두 공유하고 사업성·사업구도 검토 시 협업하기로 했다.
여러 분야 중 물류센터에 대한 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양산업개발의 개발노하우와 한국토지신탁의 사업구조화 역량의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한양산업개발이라는 우량한 건설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물류센터 등 다양한 상품 개발과 투자구도를 수립할 계획"이라며 "이는 자사가 지향하는 지속성장 토대 구축을 위한 사업 다각화 방향과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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