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팝송 커버 영상으로 글로벌 K팝 팬들과 미국 연예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피원하모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피원하모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good 4 u’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피원하모니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P1ustyle(플러스타일) H’ 시리즈로, 코난 그레이(Conan Gray), 빌리 아이리쉬(Billy Eilish)의 커버곡 이후 세 번째 커버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피원하모니는 멤버 각각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반항적이고 자유로운 그들만의 스타일로 곡을 재해석했다. ‘good 4 U’ 가사가 영상에 아트워크 식 텍스트로 표현돼 시선을 사로잡았고, 멤버들은 다양한 표정연기로 곡에 생동감을 더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영상을 접한 글로벌 K팝 팬들은 “미학적인 느낌을 가진 유일한 K팝 그룹” “피원하모니의 다이내믹함이 놀랍다” “독특하고 신선한 보컬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피원하모니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미국 연예 매체 ALLKPOP에서는 피원하모니의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멤버들과 원곡의 에너지가 잘 부합한다”며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와 한국어 랩 가사를 포함한 피원하모니의 자유로운 힙합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다”고 집중 조명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10월 ‘SIREN’으로 데뷔한 실력파 남성 아이돌로, 지난 4월 미니 2집 ‘겁나니 (Scared)’를 발표하고 ‘4세대 K팝 실력파’로 눈도장 찍으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26일 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미국 프로축구(MLS) 로스엔젤레스(LA)FC와 시애틀사운더스FC 경기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K팝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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