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오토바이 판매 급감...3분기 46%↓ [코참데일리]

ㅣ베트남 오토바이 판매 급감...3분기 46↓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베트남 전역에 시행되면서 3분기 오토바이 판매량이 급감했다.
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업체 협회(VAMM)에 따르면 회원사들은 지난 3분기에 36만7037대의 오토바이를 판매하여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45.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2분기에 30% 판매량이 늘어났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3분기에 오토바이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다"면서 "3분기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것처럼 오토바이 시장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고 말했다.
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업체 협회는 다양한 인세티브를 제공하고 프로모션 운영 등을 통해 연말 쇼핑 특수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다수의 오토바이 제조업체들은 베트남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새로운 오토바이 모델들을 대거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4분기부터는 오토바이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출처: viet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