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희진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1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최희진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에서 윤설희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작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재회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가운데 최희진은 영로의 기숙사 룸메이트이자 절친 윤설희 역으로 분한다. 그는 신분 상승을 목표로 살아가는 앙큼한 현실주의자이지만, 알고 보면 미움받는 걸 두려워하는 소심함을 지닌 인물. 또한 영로와의 우정과 갈등을 통해 점점 성장하는 캐릭터로서 매회 다채롭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희진은 플레이리스트의 인기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 ‘최고의 엔딩’에서 당차고 러블리한 ‘고민채’ 역을 맡아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또한 MBC ‘숨바꼭질’, 영화 ‘속닥속닥’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도. 이에 최희진이 ‘설강화’에서 선보일 특별한 존재감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희진을 비롯해 정해인, 지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는 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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