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내년 한국 경제규모 세계 10위"

한국의 경제 규모가 올해와 내년에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는 26일 한국 경제 규모가 올해와 내년에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IMF는 한국의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1조8천239억달러(약 2천166조8천억원)로 추정했다. 이는 전 세계 191개국 가운데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내년에는 한국의 GDP는 1조9천77억달러(약 2천266조3천억원)로, 역시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IMF가 예상하는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3.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