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문희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으로 본격 연기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미확인 구체의 침공으로 종말 위기에 놓인 지구에서 ‘펜’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문희는 극중 이나라 역에 낙점됐다. 이나라는 3학년 2반 소속의 첫사랑 비주얼을 자랑하는 여학생으로, 서툰 한국어 덕에 신비한 매력이 가득한 인물. 또한 냉철한 사격 실력으로 전쟁을 헤쳐나가며 3-2반의 사격 에이스로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에 앞서 출연 소식을 전한 소대장 이춘호 역의 신현수, 병장 김원빈 역의 이순원, 담임 교사 박은영 역의 임세미를 비롯해 같은 반 학생으로 출연하는 김기해, 김수겸, 이연, 권은빈, 문상민, 우민규 등 다양한 배우들과 SF 스릴러물의 흥미로운 스토리 속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바.
최문희는 앞서 걸그룹을 통해 데뷔 후 꾸준히 연기 활동에 도전하며 필모를 쌓아왔다. 웹드라마 ‘김슬기 천재’, ‘기적소녀’, TV조선 ‘어쩌다 가족’, 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또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유수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그런 그가 최근 소속사 AIMC와 전속계약을 맺고 티빙의 대작 ‘방과 후 전쟁활동’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펼쳐낼 준비를 마쳐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방과 후 전쟁활동’이 여러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하는 동시에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Series Mania)'에서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새 작품 ‘방과 후 전쟁활동’을 통해 K-드라마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최문희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3월 31일, 티빙에서 1~3화가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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