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비교서비스, 1년새 이용자 5배↑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 플랫폼이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대출비교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맞춤대출비교서비스 이용자 수가 1년새 5배 이상 늘어나고, 제휴사 역시 24개로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월별 대출심사 승인률 역시 지난해 6월 32%이었던 것에 비해, 반년 만인 올해 1월에는 43%까지 상승하며 대안데이터를 활용한 심사가 중저신용자의 신용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웰컴마이데이터에 자산을 연계한 고객 중 약 60%가 금리 인하 효과를 경험했으며 이들은 평균 1.4%p, 최대 8.9%p의 금리 인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웰컴마이데이터의 맞춤대출비교서비스는 업권별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대신 실제 승인된 대출금리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이는 업계 최저수준인 수수료 인하 정책 덕분에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 플랫폼 제휴사는 저금리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는 이자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웰컴저축은행의 설명이다.

빅테크 위주의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대출비교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웰컴마이데이터는 런칭 초기 7개 제휴사로 시작해 저축은행과 캐피탈, P2P, 우수대부업체까지 제휴금융사를 24개사로 늘렸으며 연말까지 시중은행을 포함해 40여개사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웰컴마이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평균을 연령, 연 소득, CB스코어로 순으로 살펴보면 40대 직장인 남성으로 평균연봉 약 4,000만 원, 평균 CB스코어 750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웰컴마이데이터 이용자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용 연령 별로는 ▲40대 ▲30대 ▲20대 ▲50대 ▲60대 이상 순으로 많았으며, 성별은 여성보다 남성 이용자가 더 많았다. 직업은 직장인이 전체 이용자의 68%를 차지했으며, 개인사업자도 11%를 차지했다.

소득 별로는 연 소득 4000만 원 이상이 34.83%를 차지했으며, 이어 ▲연 소득 2400만~4000만 원 ▲연 소득 2400만 원 이하 순이었다. 또한 중·고 신용자(700점 이상) 이상이 전체의 71.98%를 자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은 웰컴저축은행 데이터사업팀 이사는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저축은행 유일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통합적인 부채관리 활용으로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특히 중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대출비교서비스는 업권 최저 수준의 수수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제휴사는 금리 경쟁력을 누리고, 고객들은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제휴 금융사가 확대될 예정인 만큼, 웰컴마이데이터가 고객의 자산 및 부채관리는 물론, 더 좋은 상품을 적재적소에 추천하고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