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 볼보 자동차는 올해 들어 두번째로 이익률과 이익 목표를 줄였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이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합작사와 관계사 지분을 제외한 영업이익률 목표를 기존 8%에서 7~8%로 낮췄다.
또한 매출 목표인 5,500억~6,000억 스웨덴 크라운(535억~584억 달러)을 철회했다.
전기자동차(EV) 수요 둔화,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대한 유럽연합(EU), 미국 및 캐나다 관세 등으로 시장 상황이 어려워진 영향이다.
짐 로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오늘 발표한 더욱 날카로워진 목표는 우리의 목적을 충실히 유지하면서 기업으로서 가치를 창출하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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