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21일 하락 출발후 상승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장보다 0.77% 오른 170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95% 내린 167만5천원으로 출발한 뒤 곧장 상승세로 전환, 한때 172만4천원(+1.95%)까지 치솟았다가 오름폭을 조절 중이다.
삼성전자는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전장보다 0.37% 내린 27만원에 매매 중이다.
1.48% 내린 26만7천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일시적으로 27만3천원(+0.74%)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분을 다시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미국 국채 금리 재상승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으나, 미국 반도체 업종은 강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2%와 0.87%씩 밀렸고, 나스닥 지수는 1.00% 하락한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3% 상승했다.
마이크론(+3.97%), 샌디스크(+2.02%), 웨스턴디지털(+1.51%), 시게이트(+2.12%) 등이 동반 상승했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전일 국내 증시 본주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4.43% 오른 채 장을 마쳤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대형주는 이란 전쟁 장기화와 주말을 앞둔 경계감, 전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9.49%와 12.73% 급등한데 따른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 때문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거나 오름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7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530억원과 9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선 외국인이 홀로 18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553억원과 326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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