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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시장경제 파수꾼'…든든한 기업의 조력자 2024-06-02 18:45:16
회장 등이 수장을 맡았다. 대한상의는 1960년대 경영 상담, 실무강좌, 정책설명회 등 기업 경영과 관련한 진흥사업에 역점을 뒀다. 수출 부흥기이던 1970년대에는 국제 사업을 활발하게 벌였다. 1980년대 이후엔 시장 주도 경제를 주창하며 ‘시장경제 파수꾼’ 역할을 했다. 지금도 규제 개혁은 대한상의가 가장 역점을 ...
저축은행 절반이 부실채권 '비상'…옥석가리기 시작됐다 2024-06-02 18:32:54
“경영 안정성엔 이상이 없다”고 했다. 저축은행의 평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분기 14.7%로 법정 기준인 7%(자산 1조원 이상은 8%)에 달하기 때문이다. 다만 BIS 비율조차 회사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BIS 비율이 금융당국 권고치인 10%(자산 1조원 이상은 11%)를 밑돈 곳은 4곳에 달했다. 일각에선...
'남매·형제갈등' 아워홈뿐 아니다…오너가 경영분쟁 잇따라 2024-06-02 08:01:01
'남매·형제갈등' 아워홈뿐 아니다…오너가 경영분쟁 잇따라 아워홈, 오너가 7년 갈등 끝 매각 위기 '모녀-형제' 맞섰던 한미…한국앤컴퍼니도 지분 다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최근 들어 재계에서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일가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산업화를 주도한 창업자 세대가 은퇴하거...
"그녀 없인 스페이스X도 없다"…머스크 사단의 '숨은 실세' [강경주의 IT카페] 2024-06-01 13:31:25
최고경영자(CEO)와 꼿꼿한 미 항공우주국(NASA) 사이에서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휘하며 우주 발사체 시장을 석권했다. 오는 5일(현지시간) 발사하는 '스타십' 역시 샷웰 COO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대한민국도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리면서 업계에선 '스페이스X' 모델을 참고해야...
모두 비웃던 '머스크의 꿈' 믿은 女…'숨은 실세' 놀라운 사연 2024-05-31 18:43:23
경영자(CEO)의 덕목으로 ‘협상력’을 꼽는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스페이스X는 특이한 사례다. 일론 머스크 CEO는 저돌적이고 충동적인 인물로 ‘능숙한 협상가’와 거리가 있다. 스페이스X에서 이런 역할을 전담하는 것은 2인자인 그윈 샷웰 최고운영책임자(COO)다. 그는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사진)을 우주로 띄우는...
신학철 "석유화학, 성장 기회 있다" 2024-05-31 18:17:57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웠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저가 수출 공세로 어려움을 겪는 범용 제품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키우겠다는 얘기다. LG화학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각종 설비 투자비와 연구개발(R&D) 비용을 늘리기로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LG...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석화 위기 대응 위해 아시아 국가 뭉쳐야" 2024-05-31 17:53:46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저가수출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용 제품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키우겠다는 얘기다. LG화학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각종 설비 투자비와 연구개발(R&D) 비용을 늘리기로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4270억원을 설비 투자...
민희진, 하이브에 화해 제안…"뉴진스와 회사 위한 타협점 찾자" 2024-05-31 17:37:54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재판부는 민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이 "'배신적 행위'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 행위가 된다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봤다. 두번째 기자회견을 연 민 대표는 "타 보이그룹이 5~7년 만에 낼 성과를 걸그룹으로 2년...
이재용 회장 3년 연속 호암상 참석…전영현 등 총출동 2024-05-31 17:08:55
참석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은 대내외 경영 환경이 불확실한 복합 위기 상황에도 수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도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호암재단에 지난 2021년 4억원, 2022년 2억원에 이어 지난해 2억원을 개인으로 실명 기부하기도 했다. 삼성호암상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전...
금감원 "신한금융 CEO 경영승계절차 투명성 높여야" 개선요구 2024-05-31 15:35:27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밖에 경영진 성과보수 환수체계 개선과 관련해 성과급 환수 사유별 환수 비율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전략위원회의 사회공헌 관련 심의를 강화하라고 지적했다. 위기상황에 대비해 최저 목표 자본비율 및 중장기 목표 자본비율을 보수적으로...